DNA에 데이터 저장하는 방법을 미국 대학이 개발, 전 인류의 정보가 9L의 용액에
2015. 12. 7.
현재 하드 디스크의 데이터 용량은 최대 10TB(테라 바이트)이다. 그런 하드 디스크의 수백 배나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DNA(유전자)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이, 미국의 2개 대학에서 개별적으로 개발되었다. 하나는 미국 워싱턴 대학과 마이크로 소프트의 공동 연구에 의한 것. 또 하나는 미국 일리노이 대학에서 개발한 것. 이 DNA 스토리지 기술을 이용하면, 전 인류의 디지털 데이터를 불과 9리터의 수용액에 저장할 수 있다고. - 4개의 염기 서열을 이용고등학교 수업에서도 배운대로, DNA는 4개의 염기(아데닌=A, 구아닌=G, 시토신=C, 티민=T)의 조합으로 되어있다. 그 배열을 디지털 데이터의 기록에 이용 하자는 것이 DNA 스토리지의 기본적인 생각이다. - 현존하는 세계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