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가 "암"에 걸리기 어려운 이유는?
2015. 10. 13.
코끼리는 인간이나 다른 포유류에 비해 암에 저항하는 유전자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연구에서 밝혀졌다. - 인간에게는 2개, 코끼리는 40개인간의 세포 속에는, p53 유전자라고 하는 암 억제 유전자가 2개 있다. 그런데 코끼리의 세포에는 무려 40개의 p53 유전자가 있는 것으로 미국 유타 대학의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 또한 코끼리의 세포는 유전자에 상처가 암화 될 가능성이 있으면, 초기에 자신을 죽여 버리는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의 세포에도 같은 자멸 능력이 있지만, 코끼리의 세포는 그 힘이 2배나 더 강하다고 한다. "자연은 이미 암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해답을 내놓고 있다"라고 연구자의 한 사람은 말한다. "인간 이외의 동물을 조사하여 자연이 어떻게 암에 대처하고 있는지를 알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