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7에 대한 기대는 iPhone 6과 다르다?

iPhone 7에 대한 구매 의욕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iPhone 6 때보다 "변경할 예정"이라고 답변 한 사용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 iPhone 7만은 특별하다는 분위기

경기 침체와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가 주장되는 가운데에서도 "iPhone 7은 특별"하다는 분위기가 있는 것은 확실.



iPhone 6와 외모의 변함이 없었던 iPhone 6s 시리즈와는 달리, 방진, 방수, 방 충격의 "세가지 방을 겸비, 3.5mm 이어폰 잭의 폐지, 바디는 금속 소재가 아닌 신소재가 사용되는 등 무선 충전을 지원...등 기존의 iPhone으로부터 대폭적인 쇄신이 예상되는 iPhone 7 인만큼 기대가 높아지는 것도 어쩔 수 없는것이라고나 할까?


사실, 조사기구 인 Baird가 새롭게 발표 한 데이터에 따르면, 1,000명 이상의 미국 거주자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iPhone 7의 인기가 2년 전 iPhone 6 때보다 현재 분명하게 높다는 것이다.



- iPhone 6 때보다 사용자의 변경 의욕은 더 높다

조사에 응한 사용자 중 7%가 iPhone 7을 구입하려고 한다고 대답했지만, 같은 조사를 iPhone 6가 출시 되기전 조사에서는 4%에 불과했다. iPhone 6 시리즈는 애플이 큰 디스플레이를 갖는 패블릿 시장에 진입 한 최초의 모델이었다. 이 결과로 간단하게 결론 지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소비자의 기대가 iPhone 7에 대해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위 그림을 잘 보면, iPhone 6/6 Plus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의 20%가 iPhone 7로 변경 할 예정이라고 답변했고, 다른 모델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 것도 주목할만 하다. 이제 iPhone 6 시리즈 출시 후 2년이 경과했고, 대형 디스플레이를 기대했었던 사용자에게 4.7인치와 5.5인치로 등장하는 소문의 iPhone 7 시리즈는 안성맞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iPhone 5/5c, 4s 이전 사용자들은 변경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4인치 크기에 익숙한 만큼 iPhone 5se를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