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Apple Car에 대항하는 비즈니스 모델 추진에 착수

Apple을 비롯한 하이테크 기업이 자동차 산업에 진출하려고 하고 있지만, 자동차 메이커 포드는 한때 Apple이 주창하는 "think different"에서 목표한 바와같이, 다른 제조사와는 다른 자세에서 앞으로의 사업에 임하려고 하고 있는 것 같다.


- 테크 기업과의 제휴를 사업 추진의 목표로

포드는 Apple과 같은 하이테크 기업과 제휴를 추진하는 새로운 사업 전략을 담당하는 임원 포스트를 준비하고, Michael Seneki 씨를 등용하는 등 경영진 개편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재편은 포드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전직 투자 은행가 John Casesa 씨의 지휘하에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 카 쉐어링 사업에도 진출하나?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수석 경영진에 의한 임원의 재편은 Zipcar가 제공하는 것과 같은 카 쉐어링 사업을 비롯한 새로운 사업 경영에 천천히 착수하려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 교통 수단을 서비스로 재편

Uber, Tesla, Google 그리고 Apple 등 타 업종에 의한 자동차 업계 진출도 사업의 재편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지만, Casesa 씨가 이끄는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포드의 사업 전략에서 향후 어느 분야에 투자 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하려고 하고있다.


- 자동차 자체 에코 시스템

또한 그는 지금까지에 비해 자동차의 역할도 감소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에 따라 새로운 다른 수입원을 모색 할 필요가 잆다고도 말하고 있다.



포드가 Apple의 자동차 산업 진출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회사가 올해 실시한 2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CEO의 Mark Fields 씨가 Apple이 자동차 산업에 새롭게 진출하는 것은 많은 혁신과 경쟁 환경을 촉진하는 것으로 환영한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었다. 그러나 실제로 Apple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고 언급했다.


포드는 지난달, 자동차 Sy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iPhone의 Siri Eyes Free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