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Music의 무료 회원 36% 증가 1,500만명으로...

애플이 제공하는 음악 서비스, Apple Music의 무료 트라이얼 유저수가 최근 6주 동안 36%나 증가하고 있는

모양이다. New York Post에 따르면, 현재 Apple Music의 사용자 등록 수는 1,500만명이며, 애플이 8월초에

밝혔었던 1,100만명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



- 애플, Apple Music에서 다수의 유료 회원을 확보

또한 New York Post 무료 평가판에 등록 된 사용자의 거의 절반이 자동 결제 지불을 오프로 하지않고, 유료

서비스로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애플은 상당수의 유료 회원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쟁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비교에서는 Spotify는 7,500만명의 액티브 유저를 안고 있고, 약 2,000만명의

유료 회원을 가지고 있다.


- 유료 회원수는 600만명 인가?

만일 Apple Music 무료 평가판 사용자의 40%가 서비스의 과금이 시작되는 유료 서비스가 되어도 계속

Apple Music을 이용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애플은 3개월 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서비스 600만명의 유료 회원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 애플, 유료 과금에 대한 업데이트 지속

이전에 전했었던 MusicWatch의 조사에서는 61%의 무료 평가판 사용자가 무료 기간 종료후 자동 업데이트를

해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애플이 무료 평가판에 등록 된 1,100만명의 사용자 중 79%가 

서비스가 유상이 되더라도 계속 Apple Music을 이용한다고 코멘트하고 있다.



- iPhone 6s의 발매로 회원은 더욱 늘어날 듯

최근에는 최신 iOS 9가 공개되어 새로운 iPhone 6s가 발매되는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 몇 주 안에 많은 

사용자가 Apple Music의 트라이얼을 새롭게 시작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New York Post가 보도한 1,500만명이라는 사용자 수는 "Apple Music을 담당하는 임원들로부터 나온 숫자

이겠지만, 여튼 홈런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바 있다. 동시에 향후 사용자 수를 확대하려면

어떻게 전개해나가느냐에 딸려 있다고 말하고 있다.


- Spotify나 Pandora의 대응은?

경쟁하고 있는 Spotify나 Pandora는 Apple Music이 양측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인식하지 않는다고 했었는데

향후 몇 달이 지난 뒤 어떤 대응을 할지 매우 흥미로운 상황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