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끔 쳐다보는 남자! 남자는 익숙한 얼굴보다 처음보는 얼굴에 섹시함을 느낀다

최근 여성 얼굴이 어떻게 남심을 자극하는가 라는 기사로 화제가 되었었는데..이번 연구는 남성의

외도를 엄호(?)하기 위한 논문인것 같아 살짝 흥미를 끈다.


영국 스털링 대학 Anthony Little 박사에 따르면, 아내와 그녀가 있는데, 남자가 다른 여자를 힐끔 쳐다

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여성 여러분에게는 대단히 미안한 이야기겠지만...ㅠ.ㅠ

남자라는 것은 익숙한 아내와 그녀의 얼굴보다 처음 보는 낯선 여자의 얼굴에 쉽게 매료되는 생물이라고

밝혀졌다. 이것은 조금이라도 많은 여성과 교제하여 자손을 많이 남기고 싶어하는 남성의 생식 본능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ㅎㅎ 이렇게 말했다고 하니...무슨 남자가 발정난 동물도 아니고...ㅠ.ㅠ


연구 진행은 여성 83명, 남성 6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각 사람은 남녀 5명씩의 사진을 일제히 보여주고, 각각 호감도를 평가 해달라고 했다.

일부 사진을 교체하고 다시 같은 사람에게 총 10명의 얼굴 사진을 보여줬는데, 여성의 경우 두 번째로 본

남성이 고득점을 얻었다는게 특징. 


그러나 남성은 동성의 두 번째는 앞에것 보다 높은 점수를 매겼지만, 이성에 관해서는 반대로 이전보다 

점수가 내려갔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신뢰성과 섹시함을 평가 받은 결과, 여성은 친숙한 남성에게 신뢰도도 섹시함도 고득점을 주었던 

반면 남성은 지난번 본 여성의 섹시함을 감점해버렸다고....


박사가 말하기를....이번 실험에서는 남녀 차이가 뚜렷했다는 쿨리지 효과(새로운 여성의 존재가 수컷의 성 

충동을 자극하고 활기를 불어넣는다)가 확실하다고 한다.


과연 "아내와 전자제품은 새로운 것이 좋다"라는 말처럼...무심코 납득한 순간...등골이 서늘해지는 건

나 만이 아닐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