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력이 약한 사람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일 가능성이 높다?

세상에는 악력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악력이 뭔지는 아시죠? 손아귀 힘이라고....손으로 뭘 꽉 쥐었을 때의 힘...


그 악력이 세고 약하고, 강약에 따라 당뇨병이나 고혈압의 위험을 점칠 수 있다고 하니 놀랍다.



- 악력이 약한 사람은 당뇨병, 고혈압이 있을 수 있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Arch G.Mainous 씨 등이 실시한 조사에 의해, 악력을 측정하면 숨어 있는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찾아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BMI가 18.5 ~ 24.9의 건강한 범위 내에서 20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한것이라고 한다.


대상자의 악력, 혈압, 혈당을 측정한 결과, 미 진단 당뇨병 또는 미 진단 고혈압으로 판명 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악력이 약했다고 한다.


즉, 악력이 약한 사람은 숨어 있는 당뇨병이나 숨어 있는 고혈압 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에 의하면, 이러한 경향은 연령과 성별, 가족의 병력은 관계 없었다고 한다.


- 말라보이면서 뚱뚱한 사람은 요주의

특히 겉보기에는 마른 것처럼 보여도, 근육에 지방의 비율이 높은 사람, 즉 얇지만 통통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


이런 사람은 "뚱뚱한" 또는 "통통한"에 대한 자각이 없이 혈당과 당뇨병에 대한 관심이 희박해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고혈압, 고혈당, 비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 등의 문제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악력을 측정하는데에는 비용도 들지 않고, 몸에 부담도 적기 때문에, 고혈압과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다면 매우

유용"하다라고 하면서 더욱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한다.


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