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가 정자를 파괴하고 있다?

인류에게 아이가 탄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그린 영화 "칠드런 오브 맨".

그것을 방불케 하는 연구 내용이 발표되었다.


그것은 화장품이나 액세서리 등에 포함 된 친근한 화학물질에 의해 급격히 정자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



- 양질의 정자를 가진 사람은 25% 밖에 되지 않는다

이 발표는 유럽 인류 생식 발생 학회 연례 회의에서 이루어졌다.

그에 따르면, 양질의 정자를 낳을 수 있는 남성은 25%에 그치고, 전체적으로 보면 1940년 이후 4분의 1로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아직 정확한 데이터가 없다면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는 학자도 많다.

그러나 이것은 이전부터 지적되어 오고 있었으며, 현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경종을 울리는 학자들도 많다.


- 15년간 5000명의 남성을 조사

Niels Jorgensen 박사도 그 중의 1명. 

그는 약 15년에 달하는 연구에서, 평균 19세의 남성 5000명의 덴마크 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비정상적으로 열등한 정자를 가진 사람이 15%, 기능 저하로 아이를 가지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남성이 27%라고 했다. 그리고 25%의 사람들이 양질의 정자를 가지고 있지만, 나머지 대부분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결론 지었다.


또한 동물 실험에서도 많은 화학 물질이 남성 호르몬 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산을 억제하고 정자도 파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 특히 자외선 차단제의 영향이 크다

이 때문에 Jorgensen 박사는 많은 화학 제품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의 라이프 스타일이 정자에 대해서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프라이팬 등의 조리기구, 자동차, 음식, 의류, 욕실의 샤워 커튼, 화장품 등이 이러한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자외선 차단제라고 하고 사용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Jorgensen 박사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 분야의 연구가 진행되어 기업이 인체에 최대한 영향을 주지 않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기대해야~~


via BMJ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