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5G" 통신의 옥외 테스트에 성공, 최대 실효값 "2.5Gbps" 달성

해외 미디어 Neowin은 1일, 스웨덴의 통신 장비 업체인 에릭슨이 차세대 통신 규격 "5G"(제5세대 이동 통신

시스템)의 옥외 통신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에릭슨은 5G 세대의 새로운 기술로 "Multipoint Connectivity with Distributed MIMO"를 도입했다.

이 기술을 단적으로 설명하면 "여러가지 전파탑(기지국)과 동시에 통신접속을 시도하고, 복수의 데이터 스트림을

동시에 송수신 가능하게 함으로써, 종래 이상의 통신 속도와 통신 품질을 제공하는 MIMO 기술"이다.


지금까지도 에릭슨(Ericsson)의 연구 시설에서의 실내 통신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야외라는 실제 이용

환경에 가까운 환경에서의 통신 테스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5G 통신 규격상의 이론적 최대 속도는 "10Gbps(약 1.25GB/s)"라는 압도적 인 값이되지만, 이번 테스트에서는

"실효값으로" 최대 약 "2.5Gbps(약 312MB/s)"를 달성했다. 


에릭슨에 따르면, 이 새로운 기술에 있어서는 "1ms" 이하의 매우 뛰어난 지연(지연 시간)이외에 현재 통신 기술보다

훨씬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것.


보급하는 것이 매우 기대되는 5G 세대 통신 시스템이지만, 불행히도 이번에 실시된 테스트는 어디까지나 "실제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것에 대한 시연과 같은것. 따라서 실제로 운용이 시작되게 되려면 아직까지

많은 산 들을 넘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