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소프트, BlackBerry 인수에 8조 5000억 투척

MobileBurn은 23일, 소문이 돌고있는 마이크로 소프트에 의한 캐나다 BlackBerry 인수 협상에서 "70억 달러"라는

금액이 제시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 70억 달러의 인수 금액은 5월 22일자 BlackBerry 주가에 대략 "26%"의 할증료가 붙은 것에 상당.

지난 단계에서 매우 애매한 소문 정도의 정보였지만, 이번에 보다 구체적인 금액이 판명된 것으로 그 진실성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인수극의 라이벌로 중국 대기업 샤오미(Xiaomi)나 Lenovo, Huawei 등의 이름이 거론되었었지만,

이번 정보에서 그들이 제시 한 조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의 언급은 없는 듯 하다.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온 BlackBerry를 통해, 이 분야에서 주요 플랫폼 중 하나로 남아있는

마이크로 소프트가 흡수하게 되는 것은 다른 경쟁 회사에 인수되기 보다는 자연적인 흐름이며, 한편 더 많은

사람들이 합병에 의한 혜택을 부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아직 인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한 시대를 쌓아 올렸던 대기업의 결말이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