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의 동물원에서 사육되고 있는 젊은 고릴라가 "스마트폰 중독"에 빠져들고 있다고 보도되었는데, 이 고길라는 내원자가 유리 칸막이 너머로 보여주는 스마트폰에 빠져 있다는 것.
새로이 고릴라가 스마트폰에 중독되고 있다고 말한 곳은, 시카고에 있는 링컨 파크 동물원으로, 남북으로 11km인 시카고 최대 공공공원 내 입장료가 무료인 이 돌물원은, 연간 관람객수가 360만 명이 넘는 인기 시설이다.
아프리카 사자, 기린, 북극곰, 케이프 펭귄, 레서판다, 일본원숭이 등 다종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으며, 1200종 이상의 식물이 물들이는 원내 풍경도 즐길 수 있는 동물원이다.
그런 링컨 파크 동물원이 최근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 고릴라의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것. 아마레라는 이름의 수컷인 니시로랜드 고릴라가 관람객들이 유리 칸막이 너머로 보여주는 사진들과 무비의 포로가 되어가고 있다고 이 공원은 전했다.
이 동물원에서 유인원에 대해 관할하는 스티븐 로스 씨는 "이 경우는 특별히 해는 없습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아마레의 향후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16세로 젊은층으로 분류되는 아마레는, 다른 독신의 젊은 고릴라 3마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다른 젊은 고릴라와의 교류를 통해 점차 제 몫을 하고 있는데, 이 교류가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방해받을 우려가 있다는 것.
2022년 3월말에는 아마레가 스마트폰을 보고 있었던 탓에 다른 고릴라의 공격적인 돌진을 눈치채지 못했다고 하는 사건도 발생하고 있어, 로스 씨는 "집단 괴롭힘의 대상이 될 위험성도 생각할 수 있다"라고 코멘트.
실제로 아마레의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은 이 수개월에 증가하고 있다고 하고, 동물원은 내원객이 자연스럽게 아마레에게 스마트폰을 보이지 않게 되도록, 유리 칸막이 밖에 로프를 설치하기로 결정.
아마레의 상황에 대해서, 로스 씨는 "동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싶은 것에 동의해 주신다면, 아마레와 함께 사진을 보고 싶은 욕구에 저항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어른이 되고있는 아마레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서 협력해 주실 수 있도록, 내원자의 분들에게 부탁하고 있습니다"라고 코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