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활동을 하지만 채용되지 않는다면? 여섯 가지 대처법

오랫동안 준비한 취업 활동에서 비채용 된다면, 굉장히 충격 받을 것이다.

"Glassdoor"에 의하면, 구인에 응모한 250명 중 1명 밖에 채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즉, 249명은 비채용된 것에 대처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지만, 채용이 되지않아 꼭 기분이 안 좋은 건 아니다.

채택되지 않았을 때를 위해 준비가 되어 있으면, 대처하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다.

취직 활동을 했는데도 채용되지 않았을 때의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침울한 기분에서 탈피, 원인 밝히기

슬픔, 우울한 시기가 지나면 논리적으로 생각하자.

무엇이 원인이었는지를 밝히는 것. 그 일자리와 구인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도 불구하고 채택되지 않았으니, 그 이유를 조금이라도 아는것이 도움이 된다.

인사나 구인 담당자에게 메일이나 전화를 해서 채용되지 않은 이유를 가르쳐 줄 수 있는지 물어보자. 단도직입적으로 듣도록....

채용의 프로세스에 몇 개의 단계가 있는 경우는, 각 단계에서의 자신의 대응에 대해 되돌아보고, 어느 단계에서 채용의 레벨에 도달하지 않았는지를 생각해보자. 다르게 대응하지 못했는지 자문도 해보자.

모든 피드백과 반성 재료를 모으고, 분석하면 무엇이 원인이었는지 판별하자. 남은 것은, 그 과제에 임하기만 하면된다. 그런 경우라면, 채택되었을지도 모르는 기술을 익히고 늘려보자.

 


2. 경력에 필요한 능력과 특성을 늘린다

설령 훌륭한 일을 해 왔다고 해도, 채택되지 않을 수는 있다. 

"왜?"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원인은 개인적인 성격도 있고, 그 일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나, 능력에 대한 자신감등이 부족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인사부 매니저로 지원했을 경우, 공감력이 부족하거나 관리능력이 낮으면 채용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런 직책에 지원할 경우에는, 그 일에 필수적인 특징을 이해하고 그것을 익히거나 늘리는 완벽한 계획을 세우자. 

3. 취업 활동 방식을 개선한다

오랫동안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데 결과가 좋지 않으면, 취업 활동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자. 갓 졸업한 사람이나 사회인이 된 사람은 더욱 그렇다. 어쩌면 당신이 찾고 있는 일과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동떨어져 있는지도 모른다.

그 일에 대해 두근거리지 않는 경우는, 바로 알 수 있다. 믿느냐를 떠나서 면접에서 테이블 건너편에 앉아있는 면접관은 그런 기분이나 분위기를 알아챈다. 이럴 경우에는 취업 활동 방식을 바꿔보자.



. 모든 일에 응모하는 것이 아니라, 계약이나 파견인지, 정규직인지, 정말 일하고 싶은 고용 형태를 판별한다.

. 그 일에 요구하는 급여나 보수를 명확히 한다.

. 직급이 아닌 직종으로 구인 검색한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이상으로, 적정한 직책이 많을 가능성도 있다

. 더 노력한다. 한 개의 이력서를 모든 회사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응모하는 구인마다 이력서도 미세 조정한다.

. 하루에 2시간만 취업 활동을 한 경우는, 한두 시간 더 늘린다.

 


4. 나에게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간은 상처받는 것은 무엇이든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불채용에 관해서도 그렇다. 정말로 상처받고 그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해 버린다. 그것이 지난친 경우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기 시작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채택되지 않은 것은 반드시 자신이 원인은 아니라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면접관이 직전에 생각을 바꾸는 일도 있는가 하면, 회사가 현지인에게 일해 주었으면 한다든가, 개인적인 취미나 흥미를 공유해 주는 사람을 찾고 있다 등인 경우도 자주 있다.

이런 것들은 당신 자신이나 당신의 일에 대한 능력과는 관계가 없다. 그러니까 자책하지 말도록...현실적으로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것, 개선할 수 있는 것에만 힘쓰도록.

5. 부정적인 반응이나 과도한 기대 안하기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자신에게 나쁜 일이 생기면 누구나 부정적으로 행동한다. 이 세상 모든 것이 나를 비참하게 만드는 음모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누구나 알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러니까 "늘 이래", "절대로 잘 될 수 없지", "왜 나야?"와 같은 애매한 말은 하지 말도록. 대신 새로운 방향성이나 결과를 나타내는 말로 바꾸자.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느낌이랄까...

. 채용이 되지 않은 명확한 원인은 뭘까?

. 채용된 사람이 가지고 있던 특성이 뭐였을까? 그 특성을 늘리는 방법은? 실제로, 그 일에 필요한 특성일까?

. 그러면 그 기술을 어떻게 하면 늘릴 수 있을까?

. 수천개의 회사가 있으니까 그 중에 나를 필요로 하는 회사가 있을 것이다. 좀 더 분발해야겠다...

계속해서 구인에 응모하자. 지나치게 기대하면, 결과가 기대했던 대로 나오지 않을 경우 위험할 수 있다. 그러니까 너무 기대하지말자. 95%로 긍정적이고 언제나 결과가 그렇지 않았을 때를 위해 5%는 대비하자.

 


6. 마음의 준비를 한다

결국에는 그래도 채택되지 않은 현상에 대처하지 않으면 안된다.

채용되지 않는 일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다. 비록 채택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응모조차 하지 않은 사람보다는 낫다고 인정하자. 채택되지 않았다는 것은, 자신의 컴포트 존에서 나와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내딛는 것이다.

실패해도 좋다. 끊임없이 실패를 거듭하고, 지금은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혹은 그 사람의 시대가 된 성공자의 이름을 구글로 검색해보자.

채택되지 않았다고해서, 당신 자신이 부정당했던 것은 아니다. 하나의 회사 혹은 한 명의 담당자가 업계에서 당신의 성공이나 능력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