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신생 기업 인 Emrod가, 장거리 무선 전력 전송의 실용화를 목표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Emrod는 2020년 8월 2일에, 뉴질랜드의 전력 회사 Powerco의 자금 지원을 받아, 무선으로 장거리 에너지 전송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기술의 시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무선 전송 기술은, 원리 자체는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마이크로파를 수신하여 전력으로 돌릴 시 전력 손실이 큰 것이 문제가 되고있었다.
그래서 Emrod는, 뉴질랜드 정부와 뉴질랜드의 혁신 지원 단체 Callaghan Innovation의 조성금에 의해, 마이크로파를 효율적으로 전력으로 변환하는 메타 물질을 이용한 프로토 타입의 개발에 대해 테스트를 실시.
그 지식을 바탕으로 이번 Powerco의 지원을 통해, 더욱 제2의 프로토 타입을 개발해 Powerco에 제공하고, 10월부터 시작되는 실험실에서 테스트를 거쳐서 실기 시험을 실시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Emord가 개발하고있는 프로토 타입은, 불과 2미터의 무선 송전 밖에 되지않았지만, 2021년에 테스트 할 예정의 데먼스트레이션용 시스템은 40미터의 무선 전송이 가능한 것. 또한 앞으로는 뉴질랜드 본토와 스튜어트 섬을 가로지르는 30km의 무선 전송의 실현도 시야에 넣고 있다고한다.
새로운 무선 전송에는, Wi-Fi나 Bluetooth와 같은 ISM 대역의 마이크로파를 사용한다. 또한 마이크로파의 경로는 레이저 그물이 설치되어, 조류와 사람등에 마이크로파가 닿을 것 같으면, 즉시 마이크로파가 정지하여 안전을 확보한다는 구조이다.
Emrod의 새로운 무선 송전 효율은, 케이블을 통한 전송보다 낮은 70% 정도이지만, 아프리카와 태평양 등 전력 인프라의 부설이 곤란한 지역에서는, 전력 인프라 비용이 최대 65% 절감되고, 정전도 최대 85% 감소 할 것으로 추정되고있다.
Emrod의 창업자 인 Greg Kushnir 씨는 발표문에서, "에너지 생산과 저장에 관한 기술은, 과거 100년 사이에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에디슨과 지멘스, 웨스팅 하우스 들이 150년 전에 구리를 사용한 전력망을 처음 도입 한 이래, 에너지 전송은 거의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Emrod 기술은 원격지와 거친 지형의 지역에서의 전력 공급에 사용되는 것을 상정하고 있으며, 또한 기존 인프라의 유지 관리 중에 고객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