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최초의 "안드로이드 단말" Surface Duo의 획기적인 변화

마이크로 소프트는 지난해, 2 화면 모바일 단말기 인 "Surface Duo"를 발표했을 때, OS는 자사의 윈도우가 아닌 안드로이드를 채용한다고 말했었다. 발매일이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 장치가 구글의 적합성 검사를 통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 사이트 Windows Latest는 지난 7월 9일, Surface Duo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적합성 프로그램"에서 승인됐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외부 업체가 안드로이드 지원 단말기를 출시 할 때에, 적합성 테스트를 통과하고, 정해진 요구 사항을 충족 해야할 것을 요구한다. 당 사이트의 조사에 의해, Android 10으로 구동하는 Surface Duo가 구글 적합성 검사를 통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은 장치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이 사이트는 전했다.




적합성 검사의 합격에 의해, Surface Duo는 안드로이드 단말기로 정식 승인을 받았을뿐만 아니라, 구글 애플리케이션 및 API 에코 시스템 인 "구글 모바일 서비스(GMS)"로의 참여를 허용 한 셈이다. GSM에 대응하는 디바이스는 구글 앱 스토어 인 Google Play 스토어에서 앱 설치가 가능하게된다.



Surface Duo는 GMS의 에코 시스템에 참가하는 것으로, 새로운 잠재력을 발휘하게 될 것 같다.


"Surface Duo가 탑재하는 안드로이드 OS는, 아마존의 Fire OS와 같은 포크(파생)형의 OS가 아니라, 분열화의 문제를 야기한다"라고 뉴스 사이트 The Verge의 Dieter Bohn 기자도 지적하고있다.



Android 10에는 듀얼 스크린 단말기를 지원하기위한 개량이 가해지고 있으며, 마이크로 소프트는 향후 오픈 소스로 제공되는 안드로이드 OS에 피드백을 보내 그 완성도를 높여갈 것이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자사의 윈도우 OS가 아니라,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움직임이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Surface Duo로 보다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자사의 에코 시스템보다 구글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것에따라, Surface Duo를 구입 한 고객들은 먼저 구글에 로그인하도록 요구받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