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Tunes의 종료로 다운로드 시대는 종말?

애플은 거의 20년 동안 음악 팬을 매료시켰던 "iTunes"의 서비스를 곧 종료 할 전망이다. 블룸버그가 게재 한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6월 3일 개발자 회의에서 iTunes의 종료를 발표한다고한다.



MP3 음원을 간편하게 즐길 수있는 iTunes는 음악 듣는 방법에 혁명을 가져왔었지만, "애플 뮤직" 등의 스트리밍이 인기를 높이는 가운데, 다운로드 형 서비스의 이용 인구 감소가 계속되고 있었다. 미국 음반 협회(RIAA)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으로, 미국의 음악 업계에서 스트리밍의 매출 점유율은 75%에 달했다.




iTunes의 발표는 2001년으로, 당시의 음악 업계는 MP3 파일의 불법 다운로드 문제로 고통 받고 있었다. 이후 18년간 iTunes는, 음악과 영화, TV 콘텐츠를 원 스톱으로 즐길 수있는 플랫폼으로 거대한 존재감을 자랑하게되었다.


그러나, 애플은 iTunes를 콘텐츠의 장르마다 분할하고, "음악", "TV", "팟 캐스트"의 3가지 앱의 출시를 계획 중이다.



롤링스톤지의 Amy X.Wang은 "애플은 이제 하드웨어 업체가 아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려하고 있다. 그 목적의 달성을 위해, 회사는 3가지 응용 프로그램으로 다른 콘텐츠를 제공하게된다"고 말했다.


새로 출시되는 뮤직 앱은 음악의 개별 구입이나, 스마트폰과의 동기화 기능 등의 iTunes의 핵심 기능을 대신한다. 그러나 애플의 기념비적 인 제품 인 iTunes를 종료하는 것은, 한 시대의 종언의 상징이라고도 받아들이고 있다.


애플은 향후, 새로운 플랫폼에서 iTunes 이상의 기능을 제공 할 것을 요구 받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