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을 위해 피하고 싶은 음식 4가지

무더웠던 날이 지나고 이제 생활하기 편한 날이 많아졌다. 잘 수 없었던 여름과 달리 이 계절에는 "푹 잠잘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싶지만, 왠지 눈이 말똥말똥해지고 잠이 안와~~라고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불면증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 "음식"이 있다. 혹시 당신이 밤에 먹었던 음식이 수면을 방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자기 전 몇 시간에는 될 수 있으면 아래와 같은 음식들은 피하도록 해보자. 불면증과는 전혀 관계없는 사람은 상관없지만, 왠지 잠이 들기 어려운 사람은 참고해보심이 좋을 듯하다.



1. 셀러리

식이 섬유가 듬뿍 저칼로리 셀러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있어, 샐러드 등에 많이 넣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의외로 "수분 함량"이 많기 때문에 먹을때는 아침 또는 낮에 먹는 것이 좋을 것이다.


특히 저녁 늦은 시간에 수분이 많은 식품을 먹게된다면, 수면 중 화장실에 가야되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른다. 자다가 한번 일어나 버리면 좀처럼 잘 수 없게 되므로, 밤에 먹는것은 피하도록 하자.


2. 토마토

항산화 작용이 있어 노화 방지를 기대할 수 있는 "리코펜"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토마토, 샐러드와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등 식사 메뉴로도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것도 저녁 식사 때 과식은 피하도록 하자.


토마토에 함유 된 "타이라민"이라는 것은 뇌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밤에 뇌의 기능이 활발하게 되면 눈이 선명, 또릿 또릿 해지고 잘수 없게 되기 때문에, 이것도 아침 또는 점심에 먹는 것이 정답.



3. 스테이크나 불고기

일단 육류는 소화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수면 중에는 소화가 더욱 느려지므로, 늦은 밤 자기전에 먹는 것은 피하는게 좋다.


또한 고기 요리에는 지방이 많아, 소화가 더 느려지는 원인. 잠잘 때 위장이 무거우면...배가 부글부글...배에서 전쟁이 난 것 같은 기분. 잠을 잘 수가 없다.


육류에는 잠을 권하는 "트립토판"이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지만, 닭고기의 경우 육류 중에서도 비교적 소화하기 쉬운 것이라고.


4. 브로콜리

브로콜리에 포함 된 "이소티오시아네이트"나 "인돌(Indole)"이라는 화합물은 암 세포를 만드는 물질을 차단하고, 암의 진행을 느리게 한다고 한다. 식생활에 꼭 필요한 식품.


하지만, 그 외모와 식감도 어딘지 모르게 예상할 수 있지만, 브로콜리는 소화에 시간이 걸리는 식품.


더구나 많이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기 때문에, 자고있는 사이에 방귀로 잠을 깰 수도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