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성적학대 관련 사건은 검찰에 협력

애플이 2008년 이후 당국의 요청에 따라, 70대의 iPhone을 잠금 해제 하는데 도움을 줬었던 것이 판명된 건에 대해서, 알려진 사건 중 1건은 성적 학대 문제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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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개의 iPhone 잠금 해제를 협력하고 있었다.

현재는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입장에서 확고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애플이지만, 애플조차 잠금 해제를 할 수 없게 되는 것은 iOS 8 이후부터로, 그 때까지 요청에 따라 응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전 뉴스 사이트 The Daily Beast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적어도 70회 정도 당국을 위해 애플이 iPhone의 잠금 해제에 협력하고 있었을 공산이 크다"라고 발표 해 화제가되었지만, 이번 미국 언론 The Wall Street Journal도 비슷한 보도를 하고 있다.


- 과거에는 검찰에 협력하는 자세

흥미롭게도 이 보도에 따르면, 성적인 아동 학대를 다룬 건으로 애플은 재판 명령에 따르기는 커녕, 자진해서 검찰에 이롭게 협력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한때 애플은 재량에 따라 협력에 응할지 여부를 결정했을 가능성이 높고, 총 70대로 알려진 iPhone 잠금 해제에 대해서도 유사한 안건이었던 것은 아닌가라는 견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iPhone에 백도어를 설치하도록 하라고 정부 당국에서 여러번 요청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일관되게 거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술 한 바와 같이 iOS 8 이후 애플도 잠금 해제를 할 수 없는 사양으로 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Apple의 노력에 의해 FBI는 iPhone의 보안 수준을 iOS 7 이전으로 돌리도록 요청하고 있다.


Source:WSJ,iPhone in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