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친화적인 제로 에미션 아우디 "h-Tron Quattro Concept"

배기 가스도 이산화탄소도 나오지 않는다...


디트로이트에서 개최 된 북미 국제 오토 쇼에서 아우디가 제로 에미션(zero emission)의 "h-tron quattro concept"를 출품했다.


지난해 공개 된 "e-Tron Quattro Concept"와 SUV 스타일의 외관은 비슷. 하지만 EV였던 "e-Tron Quattro Concept"와는 달리 "h-Tron Quattro Concept"는 FCV. 바로 도요타의 MIRAI 같은 수소를 이용한 연료 전지 자동차이다. 게다가 자동 운전 차량이기도 하다.


수소는 몇 분만에 가득 충전할 수 있으며, 항속 거리는 600km나 되기 때문에, 수소 스테이션까지의 거리가 떨어져 있는 가정에서도 충분히 도입할 수 있지 않을까?



또한 루프는 전면이 320W의 태양 전지 패널로 되어있어 태양의 힘으로도 배터리에 전력을 축적할 수 있다. 발전량은 연간 1,000km(하루 2.7km)로 미미한 것이지만, 수소가 없더라도 드라이브 할 수 있는 개념은 중요하다.




아우디는 2017년에 출시 할 A8 자동 운전, 자동 주차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h-Tron Quattro Concept"에 탑재되어 있는 이 기능이 그것의 바탕이 될 전망이다.



다른 대기업 자동차 메이커의 대부분은 2020년까지 자동 운전 자동차를 상용화 할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에, 자동 운전 자동차 분야에서는 아우디가 한발 앞서 나가게 될지도 모른다.


Source : Audi Media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