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PC대신 MacBook 도입으로 대당 270달러 경비 절감

IBM이 현재 추진중인 사내 MacBook 도입으로 PC 1대를 MacBook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1대 당 270달러의 경비 절감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 Apple 실적 발표 자리에서 IBM의 노력을 언급

현지 시간 27에 행해진 Apple의 4분기 (2015년 7~9월) 실적 발표에서 루카 마에스트리 최고 재무 책임자(CFO)가 IBM이 PC를 대신 MacBook을 도입함으로써, 주로 IT 지원 비용의 하락으로 1대당 270 달러의 경비 절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IBM은 최근, 올해 6월부터 시작한 Mac 도입으로, 기술 지원 직원의 대폭 삭감에 성공한 사실을 발표했을 뿐이다.


마에스트리 CFO에 따르면, IBM은 현재 3만대 이상의 MacBook을 사내에 배포하고 있으며, 또한 매주 1,900대씩 추가하고 있다. IBM은 올해 5만대의 MacBook을 직원들에게 배포 할 예정이다.



-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매출을 높일 Apple

이것은 7~9월기의 Mac 매출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Apple은 이번 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570만 9,000대, 금액으로는 68억 8,200만 달러의 Mac을 판매하고 있다. Mac 매출은 Apple에 있어서, iPhone에 버금가는 큰 매출이되었다.


IBM에서의 성공은 동시에 Apple의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침투를 의미한다. 팀 쿡 CEO는 회사의 기업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250억 달러에 달해, 향후에도 "주요 성장 주식"이라고 말했다.


Source:Business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