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Watch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

미국 Cult of Mac은 Apple Watch로 "육체의 대개조"에 성공한 독자들의 투고를 게재하고 있다. 그 놀라운 비포 & 애프터 사진과 성공 스토리의 일부를 소개.


- 13.6kg 이상 감량에 성공

체코에 거주하는 교사, Jiri Janda(39) 씨는 Apple Watch 덕분에 30파운드(약 13.6kg)를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체중 240 파운드(약 109kg)였던 Janda 씨는 Apple Watch를 구입하기 전에 Jawbone, Fitbit, Garmin, Polar 등 온갖 피트니스 밴드를 시도했지만, 죄다 다이어트에 실패했었다. 그럼 Apple Watch의 차이는 무엇이란 말인가? Janda 씨는 "Apple Watch는 단순한 피트니스 가젯이 아닌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매일 운동을 하도록 알려줄 뿐만 아니라, iPhone으로 목표 달성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좋았다고 한다. 또한 Janda 씨는 의욕을 내기 위해 녹색 밴드는 운동, 흰색은 일, 검은색은 기타와 활동 등 생활에 따라 색을 바꾸었다고.


- 60일만에 9kg 체중 감소

미국 워싱턴 주 밴쿠버에 거주하는 Gayla Jennings 씨(32)는 Apple Watch를 통해 60일 동안 20 파운드(약 9kg)의 체중을 줄였다. Apple Watch 구입 이전에는 운동을 오래 하지 않았었던 Jennings 씨였지만, 구입하고 나서 조깅을 계속하게 되었다고 한다.


Jennings 씨는 처음 굳이 체중을 측정하지 않고, 매일의 활동을 Apple Watch에 기록하고 운동의 빈도와 종류를 늘리는 것에 유의했다. 2개월 후, 신체의 변화가 느껴져 체크해보니 9kg이나 줄어 있었다고 한다.


- 체지방을 25%에서 18%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에 거주하는 시스템 엔지니어, John Carr 씨(36)는 발매와 동시에 Apple Watch를 구입, 26 파운드(약 11.8kg)의 체중 감량과 체지방을 25%에서 18%로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원래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고, 집에서 운동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으며, Fitbit, Microsoft Band, Misfit 같은 다른 피트니스 밴드도 시도했었다. 그러나 진심으로 신체를 단련 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Carr 씨는 Apple Watch와 기타 피트니스 밴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활성 칼로리와 운동으로 소비하는 칼로리, 총 칼로리가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운동이 전체 칼로리 소비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었다는 점이라고 말한다. 기타 피트니스 밴드는 총 소비 칼로리 밖에 모르기 때문에 생활하는데 소비하는 칼로리를 잊고 "오늘은 3,000 칼로리를 소모했기 때문에, 빅맥을 먹어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다는 것.


- 반년 만에 21kg 감량으로 다른 사람이...

미국 미시간 주 그랜드 래 피즈에 거주하는 기계 엔지니어, Kevin Guzniczak 씨(47)는 Apple Watch 덕분에 무려 반년 만에 47파운드(약 21kg)의 감량에 성공. 완전히 딴 사람으로 변신했다.


텍사스에 사는 딸의 집을 방문했을 때, 자신이 너무 과체중이었던 것을 재확인. 212 파운드(약 96kg)라는 체중에 놀라워 했었다고 한다.


진심으로 슬리밍 될 것을 결심 한 Guzniczak 씨가 선택한 것이 Apple Watch. 먼저 iPhone의 MyFitnessPal에서 음식의 칼로리를 커트하고 동시에 건강 어플을 이용하여 칼로리의 기록을 시작했다.


Guzniczak 씨의 경우 특별한 운동은 하지 않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의하는 것으로(이른바 레코딩 다이어트), 반년만에 165파운드(약 74.8kg)까지 체중을 줄이는데 성공했다는.


그런데.....진짜 Apple Watch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믿는 사람없겠죠?


via Cult of M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