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oid Police는 22일 (현지시간), 미국 구글이 올해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독자적인 모바일 결제 시스템
"Android Pay"를 8월 26일부터 미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것은 이번 미국 내 맥도날드의 내부 소식통을 통해 새로 유출 된 이미지이지만, Android Pay가 8월 26일부터
맥도날드에서 제공 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통지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번에 다른 매장에 배치되어 있던 통보문 사진도 유출되고 있으며, 그 문장에서도 마찬가지로 8월 26일에
Android Pay가 서비스 인 할 예정임을 명기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에는 삼성도 자체 모바일 결제 시스템 인 "Samsung Pay"를 이달 28일부터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하고, 만일 이번 정보가 사실이라고 한다면, 이번달 중에 미국 시장에서는 "Apple Pay", "Android Pay",
"Samsung Pay"라는 3개의 독자 규격이 한꺼번에 모이는 것이다.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서 서비스 인 한 Apple Pay가 이 상황에서는 우위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향후 구글과
삼성의 동향에 따라서는 그것도 오래가지 않을 지도 모른다. 미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글로벌 대기업 3사에 의한
새로운 패권 다툼의 향방은 과연 어디로 기울어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