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 현실! 애플 버전 Google Glass가 계획중인가?

애플이 증강 현실 시스템(Augmented Reality System:이하 AR)을 새롭게 구축 할 가능성이

있음을 애플이 새롭게 취득한 특허 등에서 밝혀졌다.



- AR 개발 팀 결성

Piper Jaffray의 유명 애널리스트 인 Gene Munster씨는 애플이 AR 공간을 구축하기 위한 팀을

현재 구성중에 있다는 것을 수요일에 발표 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AR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등장하는 것은 10년 후이지만,

애플은 이미 AR 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크게 방향을 잡고있다는 것이다.

위 그림은 애플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통해 AR를 낳는 특허이다.


- 패션 업계로부터의 고용은 포석인가?

물론 애플이 스마트폰으로 AR 업계에 탑승하는 것은 아니다. Munster 씨는 애플이 Apple Watch에서

"패션면에 강점을 냈다"를 통해 아마 SF 영화에 나오는 묵직한 AR 시스템과 무관 한 세련된 뭔가가

될 것이라고 하고 있다.


최근 애플이 버버리의 전 CEO 인 Angela Ahrendts 씨와 이브 생 로랑의 전 수석 인 Paul Deneve 씨,

GAP의 디렉터 인 Marcela Auilar 씨, 유명 디자이너 Marc Newson 씨 등을 비롯한, 패션 업계에서 

헤드 헌팅에 특히 주력하고 있는 것은 결코 Apple Watch 뿐만은 아닐 것이다.


물론, AR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애플 만이 아니다.

3차원 입체 영상을 현실 공간에 표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한 Magic Leap을 Google이 

5억 2,400만 달러에 인수 한 것은 기억에 새롭게 남아있다. 무엇보다 Google은 이미 AR 시스템의 대표라고

할 Google Glass를 만들어 내고 있다.


Facebook이 산하에 두고 있는 오큐라스 리프트 등이 다루는 VR(Vertual Reality) 시스템도 최근 화제가

되고 있지만, Munster씨는 VR은 영화 "매트릭스"와 같은 것으로, 현실을 대신하여 가상 공간을 구축하는

것인 반면, AR은 어디까지나 현실을 지원하는것에 철저하다는 점에서 양자는 다르다고 말한다.


착용형으로 발표될런지, 특허처럼 iPhone을 통한 것으로 될런지, 현시점에서는 알수 없지만, 2012년에

Google Glass의 목표처럼, 앞으로 나올 AR 시스템은 상당한 기대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지난해 11월에는 애플이 안경 형태의 웨어러블 단말을 디자인 한 상상 컨셉 디자인이 발표되었었지만,

과연 어떤 디자인으로 될것인가?


via : Apple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