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에서 전기를 모으는 획기적인 iPhone 6 케이스 등장!

다양한 기술 혁신이 자고 일어나면 탄생하는 요즘이지만, "배터리"에 관해서는 카메라 성능과 디스플레이

성능과는 달리 꽤 과감한 진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그런 정체 된 배터리의 세계에서, 오하이오에 있는 스타트 업 "Nikola Lab"이 놀라운 기술을

실용화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공기중의 전파를 모으고 iPhone을 충전

Nikola Labs가 실용화에 이른 것은, 뭐랄까....공기를 이용한 충전 방법이다.

공기라고 하는 것은, 공기 중에 포함되는 원소 성분 등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고 무려 iPhone에서 발하는

무선 전파를 이용한 것이다.


iPhone에서 통신 할 때 터미널에서 "이동 통신 신호(=전파에너지)"가 발생되지만, 그 중 실제로 사용되는 전파 

에너지 량은 10%에 불과한 실정이다. Nikola Labs는 이 부분에 주목, 낭비되고 있는 90% 이상의 전파 에너지를

재사용 할 수 없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연구 결과, 전파 에너지를 특수 안테나 장치를 이용하여 다시 회수하여

전기로 바꾸는데 성공했다.



회사는 이 기술을 iPhone 케이스에 응용하여 약 30%의 배터리 지속 시간의 연장에 성공했다.

개발에 성공했던 iPhone 케이스는 향후 1개월 이내에 크라우드 펀딩 "KickStarter"에 출품 예정이며, 금액은 99달러,

현재 iPhone 6만 적용 될 예정이다.


iPhone은 신모델이 출시 될 때마다 배터리의 지속 시간이 화제가 되고있지만, 지금까지 근본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없는 실정에, 이러한 새로운 기술이 태어나 우리를 기쁘게 해주고 있는 것 같다.


출처 : engad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