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V"", "웃음의 "w"" 등 문자 하나에 의미를 갖게하는 습관은 많이 있지만, 우크라이나에 침공을 시작한 러시아에서는 알파벳의 "Z"를 다수의 군수품에 그려져 있다는데....러시아의 알파벳에 "Z"가 없는데도 왜 갑자기 사용되기 시작했는지,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등의 의문에 대해 해외 뉴스미디어 The Guardian이 해설하고 있다.
2022년 2월 24일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침공을 개시하기 직전부터, 러시아의 전차나 군용 트럭에 "Z"라고 하는 문자가 그려지기 시작한 것이 확인되고 있고, 이 Z는 침공이 시작된 후에 점점 증가하고 다양한 물품에 적혀지게 되었다는...
대부분 질수 없는 싸움 앞에 결의를 나타내는 "Z기를 내세우다"라는 말이 있지만, 이번 러시아의 경우는 특별히 정해진 의미는 없다는 것.
대표적인 설로 들수 있는 것은, 러시아군이 주둔하고 있는 지역을 구별하기 위해 그리는 "Zapad"를 의미하고 있다는 것. 또 다른 설은,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을 대표하는 것이다.
이들은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라는 것이지만, 전장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V"라고 하는 문자가 그려져 있는 것도 확인되고 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Za pobedu(За победу: 승리를 위해서)"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것으로 시사한다고 Instagram에 투고했다는...
침공이 시작되자 마자 순식간에 "Z"가 러시아에 퍼졌고, 러시아의 실질 국영 미디어로 여겨지는 러시아 투데이(RT)는 "Z"라고 자수된 T셔츠나 파커의 판매를 개시한 것 외에, 아파트에 크게 그려지거나, 호스피스의 종업원과 환자가 인문자로 형성하거나, 각지에서 "Z"가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또 당국은 "자치단체의 지명을 Z를 포함하도록 개명하는 것"을 허가했다고도 전해지고 있다.
이 심벌은 러시아 국외에서도 나타나고 있고, 도하에서 개최된 체조의 종목별 월드컵에서, 러시아의 이반 클리악 선수가 가슴 팍에 "Z"의 표시를 붙여 출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덧붙여 이 행위로, 국제 체조 연맹은 크리악 씨의 징계 수속을 개시하도록 체조 윤리 재단에 요구하고 있다는...
다만, 물론 러시아인 전원에게 Z가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 일부 사람들은 "Zachem"라고 하는 항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