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의 mRNA 백신으로 첫 임상시험 시작,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 백신 기술 사용

모더나가 제공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전령 RNA(mRAN)를 이용한 mRNA 백신으로, 30년 간 개발이 이루어져 왔으나, 화이자 백신과 함께 최초로 실용화된 mRNA 백신이기도 했다.

 


그런 모더나의 mRNA 백신 기술을 사용한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백신의 임상 시험을 개시했다고, 모더나와 국제 에이즈 백신 이니셔티브(IAVI)가 발표했다.

HIV는 항체를 생성하는 B세포를 불활성화하여 면역 시스템의 핵심이 되는 T세포에 감염되어 증식한다. 그 때문에, HIV에 감염되면 면역력이 극단적으로 약해져 버려, 평상시라면 영향을 받지 않을 듯한 병원체에 의해서, 여러가지 감염증을 발병하는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AIDS, 에이즈)"를 일으킨다.

HIV는 면역 시스템 자체를 파괴하기 때문에, 종래의 백신 기술의 응용은 어렵다고 여겨지고 있고, 체내에서의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항레트로 바이러스 요법(ART)이 주류가 되고 있다.

 


또, HIV 감염을 예방하는 처치로서 폭로전 예방 내복(PrEP)이 있고, 2021년 12월에는 HIV 감염 리스크를 줄이는 주사약 "카보테그라빌"이 미국 식품 의약국(FDA)에 의해서 승인되었다. 그러나 PrEP는 어디까지나 투약 요법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한다.



이번 임상 시험이 실시된 백신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에도 사용된 모더나의 mRNA 백신 기술이 응용되었으며, mRNA에 의해 HIV의 면역원을 높여 HIV에 의한 B세포의 불활성화 방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1상 임상시험은 2021년 7월부터 준비가 진행되어 피험자는 2021년 8월에 모집되었다.

그리고, 마이크로 소프트의 공동 창업자 인 빌 게이츠 씨가 창설한 빌 &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의한 후원 아래, 2022년 1월 27일 죠지, 워싱턴 대학 의학부에서, 스크립스 연구소와 공동으로 최초의 HIV 백신 접종을 했다.

 


IAVI 대표겸 CEO 인 마크 파인버그 씨는, "모더나의 mRNA 백신 플랫폼을 이용해 HIV 백신을 설계한다고 하는 새로운 방향성으로 전진할 수 있는 것에 매우 흥분하고 있습니다. HIV 백신의 탐색은 길고 험한 길이었지만, 면역원이나 mRNA 백신 플랫폼이라고 하는 새로운 툴은, 긴급하게 필요한 효과적인 HIV 백신을 신속히 실현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라고 코멘트.

모더나의 스티븐 호지 사장은, "IAVI 및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과 제휴하고, 당사의 mRNA 백신 기술을 HIV에 응용할 수 있는 것을 몹시 기쁘게 생각합니다. IAVI와 스크립스 연구소와 공동으로, 이 HIV 백신 프로그램을 진행시키는 것은,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는 mRNA의 가능성을 실현하다고 하는 우리의 사명에 있어서 중요한 한 걸음이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라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