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00명의 의료 종사자를 6개월에 걸쳐 추적 조사했다고하는 연구에 의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백신 접종자 중에서도 "감염 경험자"는 2회째의 백신 접종으로부터 6개월 경과 한 시점에서 56%나 항체가가 많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팀이 발표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다이애나 존 씨 등이 2021년 11월 1일자로 발표 한 논문은, 1960명의 의료 종사자들을 피험자로 하여, COVID-19의 항체가를 백신의 2회째 접종으로부터 1개월 후, 3개월 후, 6개월 후의 시점에서 계측한다고 한 것.
조사 대상이 된 피험자 1960명 중 COVID-19 감염 경험자는 73명으로, 그 중 41명이 최초의 백신 접종으로부터 90일 이내에 감염, 32명이 90일 이전에 감염되었다고한다.
피험자는 각각 화이자제 백신 또는 모더나제 백신 중 어느 하나에 합계 2회의 접종을 받았고, 2회째의 접종으로부터 1개월 후, 3개월 후, 6개월 후에 COVID-19의 항체가를 조사할 수 있었다.
그 결과, 감염 경험자와 비 경험자 사이에서는, 백신 접종으로부터 1개월 경과 후에는 14%, 3개월 경과 후에는 19%, 6개월 경과 후에는 56%라는 항체가의 차이ㅏ 나오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또, "감염으로부터 백신 접종까지 간격이 벌어진 쪽이 항체가가 높다"라고 하는 결과도 얻을 수 있었다. 1차 백신 접종 후 90일 이내에 감염된 41명과 90일 이전에 감염된 32명을 비교한 결과, 1차 백신 접종 90일 이전에 감염된 피험자의 항체가는 2차 접종때부터 1개월 후에는 9%, 3개월 후에는 13% 높아졌다는 것.
또한, 2021년 10월 15일에 공개된 영국의 킹스 칼리지 런던에 소속된 리안 듀폰 등이 발표한 연구에서는, 감염 후 COVID-19의 항체는 적어도 10개월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듀폰 씨가 감염 후 회복기에 있는 피험자 38명을 대상으로, COVID-19의 항체가를 추적 조사한 결과, 조사 종료시에 해당하는 10개월 후의 시점에서도 항체가 계속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조사에서 피험자가 된 감염 경험자는 원종에 해당하는 SARS-CoV-2에 감염되고 있었지만, 생산된 항체가 변이주에 해당하는 B.1.1.7(알파주), P.1(감마주), B.1.351(베타주)에 대해서도 일정한 유효성을 나타내는 것으로도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듀폰 씨는 "우리의 조사 결과나 최근 다른 연구에서는, 항체가는 감염 초기부터는 저하하지만, 슈드 타입 바이러스와 감염성 바이러스 모두에 대한 강력한 중화 활성이 발병 후 10개월 후에도 혈청의 대부분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라고 코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