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이 멀리있다고 해서 방심은 No. 감마선 폭발의 위협

멀리있더라도 지구는 까맣게 타버려 대량 멸종의 원인이 될 수도....


지구 가까운 주변에는, 블랙홀이 없다. 가장 가까운 곳도 2,800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외뿔소 자리 X-1" 인 A0620-00으로, 우리는 우주 중에서도 비교적 운이 좋은 동네에 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블랙홀의 무서움은 주위의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것이나, 태어나기 전에 초신성이 폭발하는 파괴력 뿐만이 아니다. 비록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지구상의 생명을 거의 쓸어 버릴 수 있다는...


Kurzgesagt에 따르면, 별이 붕괴하거나 두 별이 합체하거나 블랙홀이 있을 때, 거대한 에너지가 감마선 폭발로 방출된다. 태양도 감마선을 내고 있지만, 지구상의 생물은 오존층에 의해 보호를 받고 있다. 하지만, 블랙홀이 있을 때 방출되는 강력한 감마선이 지구에 부딫치면, 맞은 면이 순식간에 까맣게 될 정도로 파괴력이 있다고 믿고 있다.



게다가 감마선은 우리 몸을 만들고 있는 DNA의 연결을 분리하고 파괴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마지막 공룡의 멸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5번의 대량 멸종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가장 먼저 일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 4억 5,000만년 전 오루도비스 기의 대량 멸종에 대해서도 감마선 폭발이 원인이라고 하는 설이 있다. 눈에 보이지 않고, 빛의 속도로 오기 때문에 그것을 인식할 때는 너무 늦었을 가능성이 높다.



다행히 감마선 폭발은 그렇게 자주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블랙홀이 지구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거리는 우리 은하의 범위 정도(은하계의 직경은 약 10만 광년)이며, 그 속에서 블랙홀이 될 수 있는 별은 매우 적다. 또한 은하계에서 감마선 폭발이 일어나는 것은 1000년에 1번으로 되어 있다.



만일 발생하더라도 그것이 지구를 향해 올지 그것도 문제다. 즉, 피해가 일어날 확률은 매우 낮다.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는 감마선 폭발보다 지구 온난화 라든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이라든지, 진격의 거인이라든지...그 밖에도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