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였던 여고생이, 점심을 함께먹을 친구 찾기 어플 개발
2016. 9. 15.
어른이라도 "혼자서는 외로서워 밥을 먹을 수 없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므로, 더 민감한 10대 자녀들에게는 더욱 그럴 것이다. 점심 시간에 홀로 식사를 하는 등 고문과도 같은 그들에게 "오늘 누구와 함께 밥을 먹지?"라고 하는 것은 절실한 문제다. 여기에, 자신의 슬픈 경험을 바탕으로, 따돌림을 만들지 않기 위하여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 한 여고생이 있다. - 함께 밥을 먹을 친구를 찾자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학교에 다니는 나탈리 햄프턴 씨(16). 그녀는 그 이름도 "Sit With Us(우리와 함께 앉다)"라는 무료 앱을 만들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프로필을 등록하면, "함께 점심을 먹자"라고 호소할 수도 있고, 이미 결성된 동료 모임을 찾을 수도 있다. 친구를 찾을 경우, 같은 "사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