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Watch?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의 핏줄은 진하다

빌 게이츠의 부인 인 멜린다 게이츠에 따르면, 게이츠 가족은 Apple Watch를 구입하지 않을것

이라고 한다. 이같은 사실은 TMZ의 취재로 밝혀졌다.


- Apple Watch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샤오미의 CEO 인 Lei Jun 씨가 iPhone을 사용하고 있던 것은 이전에 화제가 된 적이 있었지만,

마이크로 소프트의 경우 애플 제품에 눈길도 주지 않는 것 같다.



멜린다 게이츠에 따르면, 게이츠 가족은 현재 자선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경영 일선에서 약간 물러

난 느낌이지만, 마이크로 소프트 제품으로부터 외도를 할 생각은 결코 없다는 것이다.


"아니, 갖고싶은 생각은 없어요"라고 게이츠 부인은 대답했다.

"우리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제품을 쓸어야...마이크로 소프트 만"


몇 년 전, 뉴욕 타임즈 매거진에 의해 행해진 인터뷰에서도 멜린다 게이츠씨는 게이츠가는 단호하게

안티 애플임을 천명하고 있었다. 그 때의 대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애플 제품의 iPod을 가지고 있다?...아니, 가지고 있는 것은 Zune(마이크로 소프트가 출시 한 

휴대용 음악 플레이어)이에요. 만약 어린이 1명이 "엄마, 나는 iPod을 가져야 해?" 라고 묻는다면..

"Zune을 가져야 한다" 고 말해요.


빌 게이츠가 애플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

잘못알고 있다. 우리 집안에 애플 제품은 들어올 수 없다.


과연 빌 게이츠의 아내다운 생각이지만, 불행히도 Zune은 iPod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2011년에

생산 종료를 했다. 당시 Zune을 사용했던 그녀와 아이가 현재 어떤 음악 플레이어를 사용하고

있는지가 궁금하다는....


참고로, 마이크로 소프트는 착용장치로 Microsoft Band를 지난해 발매하고 있다.

Apple Watch와 달리 배터리가 2일동안 지속되는 등 현재 꽤 호평을 받고 있는것 같지만, 

Apple Watch와는 달리 피트니스 전문 착용장치이다. 과연 게이츠 일가가 Apple Watch를 사용하지

않아도 좋은 무언가가 향후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나올 것인지 기대하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