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트 자동차로, 미래의 자동차가 바뀔까?

오~이런 멋진 자동차....개인도 만들수 있나?


최근에는 작은 소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까지 생각하는게 가능해진 3D 프린트. 그리고 그 응용 분야는 드디어 자동차 분야에까지 이르게 되었다는...


아래의 자동차를 만든 것은, 애리조나 Local Motors라는 회사. 

이 회사는 최초의 도로에서의 주행이 가능한 3D 프린트 자동차 "LM3D Swim"을 5만 3,000달러에 판매하려고 하고 있다. 조금은 모양과 가격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현지 업체가 자동차 생산에 진출 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 한 일일것이다.



이 자동차, 차체의 약 75%는 3D 프린트로 제작되었다. 소재는 80%가 ABS 수지이고, 20%가 탄소 섬유로 이루어졌다. 또한 주문시 소유자가 차체 디자인을 사용자 정의 할 수 있다. 이 자유로움이야말로 3D 프린터의 강점.



Local Motors는 이전에도 3D 프린트로 제조 한 자동차 "Strati"를 발표했었다. 그것은 바디 파트가 겨우 40개에 불과하여 약 44시간에 제조 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것만으로도 3D 프린트 자동차가 기존의 자동차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D 프린트로의 자동차 생산은 유연성이라는 압도적 인 강점이 있다. 즉, 종래와 같은 거대한 생산 라인이 필요없기 때문에 생산 대수가 적어도 이익을 취하기 쉽고, 또 한대 한대마다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며 쉽다. 이것은 Local Motors와 같은 작은 업체는 딱 알맞는 제조방법이다.



LM3D Swim은 내년 2016년 하반기에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차량 안전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3D 프린트로 자동차 생산이 일반화되면, 세계에서 단 하나의 오리지널 디자인의 자동차가 보통으로 쉽게 살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


source: Digital Tr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