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와 과학 이야기

피라미드란 그리스어의 Pyramis에서 유래했는데 고대 이집트왕의 무덤을 말한다. 

이것은 고대 이집트만 있었던 것은 아니고 수메리아, 앗시리아, 바빌로니아 그리고 여러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도 볼 수 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피라미드를 메르(Mer)라 하고 상형문자로 ▲로 표시했다. 



▶피라미드 높이와 밑변 길이의 상관관계...

네 밑 변의 길이를 모두 합하면 높이를 반경으로 하는 원주의 길이가 된다는 것이다. 

네 밑변의 합은 230.365m*4=921.46m이고 피라미드 높이를 반경으로 하는 원주도 146.73m*2*3.14=921.46m다. 

원주율 3.14는 기원전 3세기에 그리스의 알키메데스가 발견하기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로 되어 있었는데 

그 보다 2천 3백여 년 전에 이것을 어떻게 알아내었을까? 


▶피라미드 높이와 지구 반지름과의 상관관계...

높이 146.73m의 43,200배는 지구 반지름 6,354km와 거의 같은 6,338km이다. 


▶피라미드 밑변과 적도 길이와의 상관관계...

네 밑변의 43,200배는 적도 길이 40,067km와 거의 같은 39,807km이다.


▶피라미드 높이와 지구/태양 사이 거리와의 상관관계...

높이 146.73m의 10억 배는 지구와 태양사이의 거리와 일치한다. 


▶피라미드 무게와 지구 무게와 상관관계....

피라미드 무게 5,995,000톤의 100만 배는 지구 무게와 일치한다. 


▶피라미드가 지구 북반구의 1/3인 지점인 북위 30도에 위치한다.

북위니 동경이니 적도니 하는 개념은 먼 훗날 천문학자들에 의해 정해졌는데 어떻게 알았을까? 


▶피라미디온(피라미드 꼭대기)에서 천체를 관측했다는 설이다. 지금 꼭대기에 7단의 석재가 없고 편편한데 

피라미드 위가 확 틔어서 밤하늘의 별들을 관측하기에 매우 좋기도 했을 것 같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거기까지 어떻게 올라갔을까? 


▶대 피라미드는 우주인의 지구 기지였다는 주장이다. 한때는 피라미드가 신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하다가 

우주인이 지구로 돌아오는 비행체 착륙 기지로 피라미드를 건설했다고 발전했다. 

고도의 건축 기술 때문인지 모르겠다. 



▶피라미드 안의 현실에는 불가사의한 우주의 힘이 작용한다고 주장한다. 

다른 피라미드에서는 현실이 지상에 있거나 지하에 있는데 유독 대 피라미드만이 피라미드 중심에 위치해 있다. 

유리로 된 모형 피라미드를 만들어 어둠 속에서 전등을 비춘 실험결과 빛이 한 점에 모였는데 그 점이 바로 왕의 

방이 있는 지점이라고 했다. 거기에서 생체가 부패하지 않고 식물의 발육이 빠른 것은 우주로부터 오는 X선이나 

감마선을 피라미드가 프리즘이 되어 불가사의한 힘이 집중적으로 중심에서 받아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피라미드가 고대 이집트 과학을 집대성한 작품이라는 주장. 


▶피라미드의 밑변이 정확하게 동서남북을 가리키기 때문에 해시계라는 주장. 


▶대 피라미드는 지구의 축소판 모형이라고 주장하면서 피라미드 꼭지가 북극이고 밑변이 적도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또 세례 장소라는 주장도 있다. 대회랑은 인간과 신이 만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장소라는 것이다. 


▶또 대 피라미드의 오르내리는 통로는 인류의 장래를 예측한 연대 표시판이라는 설이다. 

거기에는 서기 2444년에 지구의 멸망이 온다는 것이다. 별 주장이 다 쏟아졌다. 

이 또한 믿거나 말거나 일 것이다. 


▶그것보다는 파라오의 영혼이 피라미드 꼭대기에 올라가 태양을 만나 죽은 자들의 신 가운데 최고의 신인 

오시리스(Osiris)신이 되어 다시 왕의 방으로 회귀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어 부활한다는 고대 이집트의 믿음이 

진실이라는 주장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