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은 28일(현지시간), "특정 문자열"을 수신하면 단말기가 강제로 재시작되어 버리는 버그에
대한 대응책을 공식 사이트에 공개했다.
얼마 전에도 전했던, iOS에 내장되는 "메시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특정 문자열을 받으면, 응용 프로그램
충돌 및 단말기를 강제로 재기동 하게하는 버그였는데, 이번에 드디어 애플로부터 그 해결 방법이 공개되었다.
1. Siri를 이용하여 읽지 않은 메시지를 읽어달라고...
2. 그대로 Siri에 의뢰하여 메시지에 회신 해달라고.
3. 회신 후 메시지를 열고, 각 스레드 삭제
이상 세 가지 단계를 밟는 것으로, 버그를 발생시키지 않고 안전하게 "버그 유발 메시지"를 제거할 수 있게 된다는 것.
또한 Siri를 통해 회신 한 후 해당 메시지를 열어도 버그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또한 이번 애플은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버그에 대한 근본적인 수정을 하겠다고 명언.
그러나 업데이트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