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의료기관에서 다이어트 지도를 받거나 또는
개인적으로 체중 감량에 힘을 쏟고 있다.
다이어트 방법은 여러가지가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고, 미국에서만 지금 시장 규모는 연간 2억 5천만 달러로
일대 산업이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 대부분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해 효과는 회의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되었다.
- 효과의 지속에 관한 문제
연구를 실시한 것은 존스 홉킨스 대학의 Kimberly Gudzune 교수.
지금까지 공개 된 4200가지의 다이어트 연구에 대해 검토했다고 한다.
그에 따르면, 인기있는 32가지의 다이어트 법 중 효과가 확인 된 것은 11가지 뿐.
그 중에서도 효과의 지속이 1년 이상 기대할 만한 것은 2가지 밖에 없었다고.
왜냐하면, 우선 많은 다이어트 법은 효과를 시험하는 기간 설정이 너무 짧은 것이었다고 한다.
Gudzune 교수는 "일시적으로 살을 빼고도 반년 후에 원래대로 돌아가 있으면 의미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 외에도 인과 관계가 불분명 한 것이나, 피험자의 추출이 몰려있는 것 등은 "근거가 부족"했다고..
- 체중 감소 폭은 5.5~6.8kg
한편, 근거와 효과있는 다이어트 법 및 "인증"된 것은 정기적으로 강습회를 개최하고, 다이어트의 동기 유지 등을
지원하는 "Weight Watchers"와, 다이어트 식단 판매와 영양지도가 주를 이룬 "Jenny Craig".
1년 노력으로 체중 감소 수는 Jenny Craig에서는 6.8kg, Weight Watchers에서는 5.5kg였다.
Gudzune 교수는 "이 수치는 결코 큰 것은 아니지만, 체중 감소 효과가 1년 이상 계속되었다"라고 말했다.
Gudzune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다이어트 지도 의사나 상담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