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플로부터 차기 iPhone 6s용 A9 칩을 수주

삼성은 애플의 차기 iPhone 6s와 iPad에 탑재가 예상되고 있는 A9 프로세서의 제조를 수주했다고

Bloomberg가 보도했다.


- 지금까지의 보도는 오리무중이었다

이번 A9 프로세서를 삼성이 수주한다고 하는 보도는 1월말에도 있었지만, 최근 몇달 동안 삼성과

대만의 TSMC중 어느쪽이 수주할지 여러가지 보도가 있었다.



Bloomberg에 따르면, 삼성이 A9 프로세서의 제조를 한국 기흥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고 하지만, 애플과 기밀 유지 때문에, 계약에 대한 보도가 정확한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 A9 프로세서는 삼성과 Globalfoundries가 수주

또한 이 건에 정통한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의 파트너 인 Globalfoundries도 애플에서 A9 프로세서를

수주 한 모양이라고 한다.


2013년 애플은 특허 관련 소송을 진행하고 있던 삼성 1개사에 프로세서의 생산을 의존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려고 여러 공급 업체로 분산시킬 목적으로 TSMC와 계약을 체결했었다.


하지만 TSMC는 애플에서 프로세서의 상당한 금액을 수주했지만, 지난해 발매 된 iPhone 6/6 Plus는 여전히

삼성으로부터 프로세서를 공급받고 있으며, 애플은 삼성으로부터 분리하기 어려운 상황인것 같다.


- TSMC, 2016년에는 반격을 도모

TSMC의 Morris Chang 회장은 최근 투자자에게 TSMC는 2015년 애플로부터 A9프로세서의 생산은 삼성에게

밀리고 있지만, 2016년에는 반격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 삼성이 제조 기술에 투자를 한 것으로 애플의

수주를 획득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 삼성, 상당한 투자로 고성능 칩 생산이 가능하게

삼성은 TSMC보다 소형 저전력으로 보다 처리 속도가 높은 첨단 14nm 공정 기술을 채용 한 프로세서의 제조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삼성은 차기 iPhone 등의 메모리 칩도 동시에 수주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올 가을 출시가 예상되는 차기 iPhone 6s와 iPad는 새로운 제품 인 삼성 A9 프로세서가 탑재되게 될 것이다.

또한 A9 프로세서는 올 가을 출시 될 것으로 보이는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채용 한 이른바 iPad Pro에 탑재되는

것은 아닐까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