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 워치 시장을 지배하는 업체는?

스마트 워치 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 속에서도 성장을 지속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조사 기업 카운티 포인트 리서치가 8월 20일 발표 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 워치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의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 시장에서 가장 큰 승자라고 할 수있는 애플에서, 올 상반기 스마트 워치 시장에서의 애플 워치의 점유율은 매출액 기준으로 51.4%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애플 워치의 점유율은 42.3%였다.


2위의 가민(9.4%)이나 3위의 화웨이(8.3%)도 점유율을 늘렸는데, 같은 기간 화웨이는 약 3%의 점유율을 늘렸고, 가민도 무시할 수준이지만, 0.5%정도 점유율을 늘렸다고한다.





이 시장의 지난해 상반기 순위는 1위의 애플에 이어, 2위가 삼성(9.3%), 3위가 가민(8.9%), 4위는 화웨이(5.5%)였는데, 올해는 삼성이 7.2%로 3계단 하락하였고 가민과 화웨이가 삼성을 웃돌았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의 데이터에는 삼성의 신형 모델 Galaxy Watch 3의 매출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해야한다.


카운터 포인트의 애널리스트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는데....


"애플 워치의 시리즈 5의 호조로, 애플은 매출액 상으로 스마트 워치 시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하고있고,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애플 워치의 출하 대수는 2020년 상반기에 22% 증가했다"



카운터 포인트가 정리 한 기종 별 판매 순위에서는 1위와 2위가 애플 워치 시리즈 5및 시리즈 3이었다. 또한 3위가 화웨이의 Watch GT2이고, 4위는 삼성의 Galaxy Watch Active 2가 랭크되었다.




한편,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2위의 가민은, 기종별 출하 대수 기준 순위에서 상위 5위권내에 진입하지 못했다. 그러나, 가민의 런너용 모델의 Foerunner와 스포츠의 Fenix 시리즈는 호조로, 가민 제품의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31%나 플러스 되었다고한다.


여기에서 보이는 것은, 각국의 체육시설이 폐쇄 된 것으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가민 제품을 구입, 운동의 성과를 측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가민은 다양한 모델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개별 제품의 판매량은 다른 제조사의 제품보다 적을 수있다.



카운터 포인트는 이번 데이터의 작성에 있어서, 세계 50개국의 유통 업체 및 공급망에 조사를 실시해, 각 모델의 출하 대수를 산출했다.


이 회사의 다른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 폰의 매출은 스마트 워치와 비교하면 크게 뒤쳐진 결과로 되었다. 올해 7월에 카운터 포인트가 발표 한 2020년 2분기 미국에서늬 스마트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마이너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