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 시점에 따라 체내 시계를 의도적으로 바꿀 수있다?

대부분의 생물에는 "체내 시계" 혹은 "활동 일주기"라고하는 24시간 주기로 변화하는 생리 현상이 존재한다. 체내 시계에 의해 생물은 외부의 명암 사이클에 대응하고 행동이 활동 또는 중단하고, 칼로리 소비를 조절하여 배가되기도 하지만, 이 체내 시계가 운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 쥐를 사용한 실험에서 밝혀졌다.



쥐는 야행성으로, 밖이 어두울 때 활동하고, 밖이 밝아지면 휴지기를 갖는다. 플로리다 대학의 연구팀은, 30마리의 암컷 쥐에게 1시간의 운동을, "휴지기 도중", "휴지기 말", "활동기 도중"의 하루에 3회를 실행시키도록 시켰다.


그랬더니, 휴지기의 중간에 운동을 한 쥐에게서는, 체내 시계가 대략 100분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밝혀졌다. 반대로, 휴지기의 말에 운동을 한 쥐에게서는 체내 시계가 늦어졌다. 그리고 활동기의 중간에 운동 한 쥐는 체내 시계의 이상이 보이지않았다고한다.



실제로 근육의 수축에 의해 체내 시계에 차이가 발생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체내 시계를 형성하는 단백질 "BMAL1"에 주목. 쥐 체내의 BMAL1의 양이 가장 많을 때와 적을 때에, 쥐의 근육을 전기적으로 자극하여 운동을 모방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BMAL1량이 최고치를 나타냈을 때에 자극을 받으면 체내 시계에 평균 27.2분, BMAL1의 양이 최소가되었을 때에 자극을 주었더니 평균 64.6분의 지연이 생겼다는 것을 발견. 또한 BMAL1이 피크 값에서 감소되고있는 도중에 자극을 받은 경우, 체내 시계가 약 49.8분 정도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번 실험 결과는 어디까지나 쥐의 것이지만, BMAL1은 인간에게도 존재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인간도 같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운동으로 의도적으로 체내 시계를 늦출 수 있다면, 예를 들어 철야가 계속되어 밤낮이 바뀌어 버린 생활 리듬을 복원하거나, 해외 여행에 따른 시차를 수정하는 것이 가능하게 될지도 모른다.



플로리다 대학의 연구원 인 크리스토퍼 울프 씨는 "이 연구는 운동이 체내 시계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체내 시계와 운동의 관계가 인간에게도 해당하는 경우, 예를 들어 야간 노동자가 운동으로 체내 시계를 의도적으로 늦추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규칙적 인 수면을 할 수 없게되었을 때 "활동 일주기 수면 장애"의 치료법에도 응용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