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4가지 포인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는다"라고하는 것은 간단해 보이지만 어려운 것. 이야기에 맞추어 맞장구를 치고 있어도 "정말 듣고있어?"라고 하거나, 고민을 상담해주고 있을때 조언을 해주면 "당신의 의견은 듣지않아!"라고 할때도 있다. 상대를 화나게하지 않고, 이야기를 잘 듣는 "듣기 잘하는" 4가지 방법을 심리학자 인 제이드 우사비 씨가 설명하고 있다.



■ 1. 상대의 말을 반복


듣는 사람이 먼저해야 할 일은 상대가 한 말을 반복하는 것이다. 상대의 말을 반복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로봇 같이 보여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있지만, "상대는 눈치 채지 못할 것"이라고 우사비 씨는 말한다.


예를 들어, 친구가 "룸메이트가 3일 동안 설거지를 하지않아 최악"이라고 이야기하면, "설거지를 하지 않았다고" 또는 "설거지를 3일 동안 하지 않았어?"라고 대답한다. 우사비 씨는 어디까지나 목표는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듣고 있다는 것을 말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하고있다.





■ 2. 대답 대신 질문하기


말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공감을 필요로하고 듣는 사람에게 문제의 해결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우사비 씨는 말한다. 누군가가 상담을 하러 당신에게 왔을 때, 추론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나타내는 것은 성능면에서 좋지 않다. 몇 가지 질문을하고 상대방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상대로부터 "6주 전에 헤어진 연인이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라고 했을 경우는, "어떤 사람과 결혼했어?", "어떻게 결혼한지 알게되었어?"라고 상대에게 질문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어떤 지원을 해야할지 방향성을 찾을 수 있다고 우사비 씨는 말한다.



■ 3. 동의 할 수없는 경우는 말하는 사람의 감정을 확인


우사비 씨는, 이야기를 듣는데에 공감대가 중요하다고하면서도 "상대가 잘 못 될 가능성이있는 경우는 상대에게 맹목적으로 동의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상대의 생각이 잘못된 경우는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먼저 상대의 감정을 긍정하는 것부터 시작.


예를 들어, 상대가 "직장의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함부로 대해 화가난다"라고 말했다면, 당신은 "단순히 망상?"이라고 말하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안심시키기 위한 말 일지 모르지만, 상대의 기분을 소홀히 해버린다. 상대의 말이 망상인지 여부에 관계없이 상대의 불만이 진짜 인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경우에 할 수있는 것은, 먼저 상대의 기분을 확인하는 것이다. 우선 상대에게, "화내는 것이 이해된다"라고 하고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시간을 두고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하면, 상대를 냉정하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감정의 이해를 제대로 보여주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질문 할 기회를 얻기는 어려워진다.



■ 4. 요구되지 않은 조언은 자제


말하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공감을 필요로하고 있지만, "무엇을 해야할지말해"달라고, 명시적으로 조언을 구해올 때, 비로소 당신은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다는. 


상대가 조언을 구해오지 않는 경우는, 1~3 단계를 반복하여 상대에게 이해와 신뢰를 쌓아간다. 만약 상대가 당신의 의견을 무시하고 있거나, 의심하고 있거나 당신의 의견이 아닌 상대 자신의 생각을 중시하고 있다고 느끼면, 상대방이 당신의 조언을 솔직하게 들을 수는 없다. "당신이 상대에게 유용한 조언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말하기 전에 적극적으로 듣기에 주력하십시오"라고 우사비 씨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