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iPhone의 생산 비용은 10% 감소, 하지만 할인은 제로?

애플이 9월에 발표한다는 신형 iPhone의 스펙에 관해서는 이미 여러군데서 다양한 정보가 흘러나왔지만, 가격에 대해 신경 쓰이는 뉴스가 떠올랐다.



뉴스 사이트 AppleInsider가 보도 한 JP 모건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새로운 단말기의 제조 비용을 iPhone XS에 비해 최대 12% 인하되었다고한다. 그러나 비용 절감분을 소비자에게 환원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JP 모건에 따르면, 올해 새로운 단말기의 부품 비용은 세계적인 메모리 가격의 하락으로, 1대당 30달러에서 50달러 정도 내렸다고 한다. iPhone 사상 가장 비싼 단말기였던 iPhone XS Max의 경우에도, 부품 비용은 불과 433 달러로 되어있으며, 비용의 하락폭 정도는 7~12%에 이르는 셈이다.




그러나, 애플은 새로운 단말기의 가격을 동결, iPhone을 중국에서 미국으로 수입 할 때 관세 인상분을 흡수하려고하고 있다고한다.


미국의 대중 무역 관세의 인상으로, iPhone 등을 중국에서 미국으로 수입 할 대 관세는 12월 15일부터 인상 될 전망이다. JP 모건의 추산으로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품에 10%의 관세가 부과되고, 애플이 자사에서 그 비용을 흡수하게되면 애플의 수익은 8% 정도의 타격을 입게된다. 그러나, 제조 비용을 절감 한 것으로, 예를들어 추가 관세를 부과하더라도 애플은 이윤을 유지할 수 있다고한다.



또한, 관세의 인상이 보류되었다하더라도 애플은 가격을 낮추지 않을 의향이라고 한다.


그러나 소비자에게 더 걱정되는 것은, 올해의 새로운 단말기가 기존과 마찬가지로 매력적인 것이 될지 여부이다. 최근 블룸버그가 새로운 모델에 대한 11개 항목에 달하는 상세한 누수 정보를 전달했지만, 마음에 들지않는 디자인이나 이상한 마케팅 전략은 애플 팬을 혼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2020년에 출시하는 신모델에 5G 대응을 완수하고, USB-C 호환 및 3D 카메라 등의 대폭적인 쇄신을 가져오려고하고있다. 이 정보가 광범위하게 퍼지면 퍼질수록, 올해 새로운 모델의 매입량 줄임의 움직임이 높아지게 될것이다.


애플이 이제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것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