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통과 할 때마다 뒤로 걷는 개

검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맥스는 올해 6세. 그는 올해부터 이상한 습관이 붙어 버린 것 같다고 하는데....문을 통과 할 때마다 뒤로 걷는 다는 것이다.


문을 지나고나면 평상시 처럼 바로 걷는데....문을 통과 할 때만 엉덩이를 앞세우고 뒤로 걷는다는.



문이 있으면 뒤로 엉금 엉금 걷는 맥스



집안의 모든 문에서는 이렇게 엉덩이를 앞세우고...


주인 인 멜리사 폭스(28)씨에 따르면, 맥스의 이 이상한 습관이 붙은 것은, 올해 초...맥스의 어미가 죽고나서 부터라는 것이다.




문을 평상시처럼 통과 할 수 없게되어버린 것이 죽은 어미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문을 통과 할 때만 소극적이고 통과한 후에는 보통 강아지와 변함없이 잘 놀고, 잘 먹고 아주 건강하다고 한다.




인간은 충격적인 일이 있으면, 그 때 본 것이 공포의 기억과 연결되어 트라우마가 될 수 있지만, 맥스도 인간뿐만 아니라 어미가 없어진 공포가 기억 속에서 연관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멜리사 씨는 맥스의 공포를 제거하기 위해 충분히 산책을 시켜주고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