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공포증? 스파이더맨을 보는 것만으로도 증상 완화

거미에 이상하리만큼 공포를 느끼게되는 "거미 공포증".  유식하게 말해서 "아라크노포비아"이다.


공포증 환자는, 가능한 한 공포의 대상에 접촉, 만나지 않도록 일상 생활에 유의하고 있지만, 거미는 갑자기 출현하기 때문에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다.



실제로 거미 공포증의 여성이 운전 중 차내에서 거미를 발견하고, 당황한 나머지 자동차 사고를 일으켰다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이제부터 여름의 시기, 출현 할 확률도 점점 올라가게되는 거미. 대부분의 거미는 작고 해가없고, 오히려 익충이라고도 하지만,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그런 가운데, 어떤 극복법이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스파이더맨 영화에서 발췌 한 장면을 7초 정도 보는것만으로도 거미에 대한 두려움이 20% 정도 완화 된다는 것이다.


- 유사 체험식으로 스파이더맨 영화 감상



공포증의 치료로 유사 체험 요법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공포의 대상으로 되는 자극에 서서히 노출되는 것으로, 그것을 극복 하자는 방식이다.


이스라엘, 아리엘 대학의 나므헴 펜 에즈라 교수팀은, 424명의 피험자에 스파이더맨을 감상하게하고, 그들의 거미 공포증과 개미 공포증의 증상에 변화가 있는지 실험 해 보았다.


그 결과, "스파이더맨 2"에서 발췌 한 7초 장면을 시청 한 피험자는, 시청 전에 비해 거미 공포증의 증상이 20% 줄어든 것이다. 또한 거미 공포증 뿐만 아니라, 개미에 대해서도 공포를 느낀다고 하는 개미 공포증이 있지만, 그들에게 "앤트맨"에서 7초 장면을 시청 해달라고 했는데, 역시 마찬가지로 알리 공포증이 어느정도 누그러져 있었다.


이것은 굉장한 비용 효율적인 치료법이다.


- 다만, 그 이외의 곤충 공포증에는 효과 없음



그러나, 위에 언급한 곤충 이외에서는 특별히 그러한 영향은 없었다고 하고, 자연 경관의 영상을 7초간 본 경우에도, 특히 혐오가 누그러뜨려지는 것은 없었다고 한다.


이것은, 이러한 치료 효과가 마블의 슈퍼 히어로 영화와 자연 경관의 영상 자체가 아니라, 영화에서 개미와 거미와 유사한 것에 접촉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슈퍼 히어로 영화가 기존의 유사 체험식 단점을 보완




펜 에즈라 교수에 따르면, 지금까지 수행 된 실내에서의 유사 체험 치료에는 그다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영화 감상에 의한 유사 체험은, 재미있게 실시하면서, 그러면서도 제대로 된 치료 효과를 발휘해 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는 것이다.


실내에서의 유사 체험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잠재적으로 가상 현실을 이용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있다. 그러나 이것들의 방법은 종종 자극이 너무 강해서 공포증을 가진 환자는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또한 유사 체험 요법은, 특히 좀처럼 치료가 진행되지 않는 경우에는 환자가 굴욕감을 기억하고, 인지 행동 치료는 본래의 숙제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등 부담이 컸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 영화에 의한 유사 체험이라면, 좀 더 부드러운 자극으로, 게다가 즐기면서 할 수있는데다가 지금까지의 방식에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 할 수있다.


슈퍼 영웅들은 영화에서 악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할뿐만 아니라 실제 환자들도 구해줄지도 모른다.


이 연구는 "Frontiers in Psychiatry"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