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이스라엘에서 "iPhone 8"의 하드웨어를 개발?

Apple이, 지난해 이스라엘 헤르츨리야에 오픈 한 새로운 거점에서, 2017년 출시가 예상되는 iPhone 8을 개발하고 있는 것 같다. Business Insider가 동 시설의 직원으로부터 얻은 정보로 보도했다.


- 차기 iPhone은 확실히 "iPhone 8"이다?



Apple의 헤르츨리야 사무실에서 부품의 납땜 작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제보자는 현재 "차기" 제품 인 "iPhone 8"의 제품 라인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Business Insider는 "iPhone 8"이라는 단어가 정보 제공자의 입에서 자발적으로 언급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규칙에 따르면, 내년 출시 모델은 "iPhone 7s"이고 iPhone 8의 등장은 2018년이라는...


그러나 내년이 iPhone 출시 10주년이 되는 해이며, 또한 곡면 디스플레이 탑재 등 대폭적인 디자인 변경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iPhone 7s를 버리고, iPhone 8로 명명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설이 무게가 실리고 있다.


- 이스라엘에서 "새로운 제품"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제보자는 iPhone 8이 iPhone 6s, iPhone 7을 웃도는 성능의 카메라를 탑재한다고 말했지만, 지금까지 새로운 iPhone이 출시할때마다 카메라 성능이 향상되어 온 점을 감안하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닌것 같다.


정보 제공자에게 헤르츨리야 기지를 Apple이 무엇에 사용하는지 묻자, 별로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제보자는 "신제품"이라고만 대답했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실제 제품 조립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는 모양이다.



마찬가지로 헤르츨리야에 본사를 갖춘 Cisco 직원은 Business Insider에 대해 Apple에서 일하는 친구가 3명으로 이들은 모두 하드웨어의 검사와 같은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르츨리야의 Apple 사무실에는 약 800명이 근무하고 있다.


Apple은 헤르츨리야에 사무소를 두고, 전부터 이스라엘 신생 기업에 주목하고 있으며, 2012년에 NAND형 플래시 메모리 기술의 Anobit를 인수, 2013년에는 3D 센서 관련 PrimeSense를 인수, 그리고 2015년에는 카메라 기술 LinX Imaging을 인수했었다.


상기 정보 제공자와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Apple은 헤르츨리야에서 칩과 스토리지, 카메라, 무선 기술의 개발을 하고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