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7, 5억짜리 "블랙 다이아몬드 컬렉션" 등장

제트 블랙과 블랙의 2가지 새로운 색상이 눈길을 끌고있는 iPhone 7이지만, 대단한 가격의 "블랙" iPhone이 등장했다. 화려한 블랙 다이아몬드가 박힌, 50만 달러(약 5억5천만원)짜리 iPhone이다.



- 1,450개의 블랙 다이아몬드가 빛나는 iPhone 7



"iPhone 7 블랙 다이아몬드 컬렉션"이라고 이름 붙여진 화려한 iPhone 7을 제조한 것은,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Gresso이다.



iPhone 7의 뒷면에 1,450개, 총 102캐럿의 블랙 다이아몬드가 박힌 본체는 고급 시계 "오메가 씨마스터"에 사용되는 Grade 5의 티타늄 합금으로 만들어져 있다.


또한 Gresso 로고와 카메라 렌즈의 테두리는 18금으로 장식되어 있다.


- 블랙 AirPods과 함께


30개, 2캐럿의 블랙 다이아몬드가 포함 된, 블랙의 AirPods도 포함되어 있다.



얼마 전 블랙 AirPods의 컨셉 디자인이 소개되어 화제가 되었었지만, 상당히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 핸드 메이드로 제작에는 18시간. 한정 999개만~



iPhone 7 블랙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하나 하나 핸드 메이드로, 제작에는 1대당 18시간이 걸릴 것 같다. 생산은 999대 한정으로, 측면에는 시리얼 넘버가 새겨져 있다. 세계 각국으로 발송이 가능하고, 배송비는 무료이다. 이런거 사는 사람이 배송비는 신경 꺼겠지만~~


어쨌든...이 iPhone 7은 999대나 팔릴까?



또한 Gresso는 지금까지 iPhone 6s의 뒷면을 티타늄 합금과 18금으로 만든 4,000달러 모델과, 1,000달러의 티타늄 합금 케이스를 출시하고 있다.


공식 사이트 : Gres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