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애플 워치는 색상이 상황에 따라 변한다?

Apple Watch Series 2가 발매되고 얼마되지도 않았지만, Apple은 이미 차세대 Apple Watch 개발에 힘 쓰고 있는 것 같다. 특수한 액체를 밴드내에 짜낼 수 있게 하여, 자유롭게 Apple Watch 색상을 바꿀 수 있는 특허를 애플이 취득했다.



- 전화 올때 또는 통지 때마다 색깔이 바뀐다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이 공개 한 특허에서는, 기분에 따라 자유롭게 빨간색이나 분홍색, 보라색으로 색상을 바꿀 수 있으며, 메시지 수신을 하면 특정 색상으로 바뀌는 구조로 되어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전기적 활성 액체를 채운 시각적 3D 투명 구조"라고 직역 할 수 있는 이 특허는 다른 전압을 더하는 것으로,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구조이다.



이미지는 단색 밖에 볼 수 없지만, 다른 색상을 동시에 표시 할 수 있으며, 특정 통지를 여러 색의 조합으로 표현할 수 있는 취지가 특허에 기재되어 있다.


또한 투명한 밴드라고 하더라도 메시지도 볼 수 있으며, 만지고 조작도 가능한 것 외에 다양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예를 들어, Apple Watch가 빨간색으로 바뀌면 전화를 수신 한 신호로 밴드를 터치하여 전화를 받는다는 식이다.


- Apple Watch로 iPhone의 비밀번호 입력을 생략


서드파티제의 스마트폰 케이스에서 액체가 새어 나와 사용자의 피부를 태운 사건이 문제시 되고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화상 사건이 정기적으로 화제가 된 Apple Watch에서 본 특허를 실용화 할 가능성은 약하지만, 그 밖에도 다양한 Apple의 특허가 동시에 공개되어 있다.



예를 들어, Apple Watch와 iPhone의 연결을 보다 원활하게 하는 특허는 재미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은 통지가 오면 우선 Apple Watch에서 받고, 그 사용자는 iPhone을 올리는 것만으로 그 내용이 화면에 표시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일일이 암호를 입력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macOS Sierra 이후에서는 비밀번호 입력을 생략하고 Apple Watch에서 MacBook을 잠금해제 할 수 있으며 iPhone 6s 이상이면 iOS 10은 들어서 화면이 켜지는 사양이 된 것을 생각하면, 이쪽은 상당히 현실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