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를 의도적으로 침해? 애플에게 7천 5백억원 지불 명령
2016. 2. 4.
VPN 기술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VirnetX의 특허를 무단으로 사용 했다며, 미국 텍사스 연방 배심은 3일, 2,500만 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하도록 애플에 명령했다. - 배심원은 의도적인 것으로 판단이번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iPhone 등에 탑재되는 iMessage와 FaceTime에서, 이 기능에 VirnetX의 보안 기술이 무단 사용되고 있었다고 되어 있다. 애플은 독자적인 기술을 사용했다고 주장했지만, 연방 배심원은 회사의 기술 사용을 "의도"적이라고 판단, 6억 2,500만 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하라고 요구했다. 더욱이 이 명령은, 몇 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는 애플과 VirnetX와의 소송의 일환으로 이미 VirnetX는 3억 6,800만 달러의 배상금 지불 명령을 쟁취하고 있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