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뉴스 미디어 9to5Mac은 12일, 미국 애플의 신형 4.0인치 "iPhone 5se"및 차세대 "iPad Air 3"가 3월 18일에 발매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9to5Mac이 소식통을 통해서 얻은 정보에 따르면, iPhone 5se 및 iPhad Air 3의 발매에 즈음해서는 선행 예약을 접수하고, 두 모델 모두 3월 18일에 판매가 개시 될 전망이라는 것이다.
이전에는 두 제품의 런칭 행사가 3월 15일에 개최된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만일 이번 정보가 사실이라고 한다면, 발표에서부터 사흘이라는 애플로서는 이례적인 속도로 출시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iPhone 5se는 "iPhone 6s" 뿐만 아니라 A9 프로세서 및 M9 보조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것 외에 NFC 칩과 "Touch ID" 등의 구현뿐만 아니라 iPhone 6s 시리즈에서 처음 구현 된 "Live Photos" 등의 새로운 기능에도 대응 할 전망이다.
또한 케이스의 디자인은, "iPhone 5s"를 답습하면서도, 색상은 iPhone 6s와 같은 4가지 색상이 준비 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한편, iPad Air 3에 대해서도, A9 프로세서 이외에 더 진화 한 메인 카메라와 LED 플래시가 채용되는 것 외에 디스플레이가 4K 해상도, RAM 용량이 4GB로 강화 되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과거에는 "iPad Pro"와 마찬가지로 스피커의 수가 4개로 강화되는 데다 "Smart Connector"도 구현되어 "Smart Keyboard"나 "Apple Pencil" 등에 대응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고 한다.
"iPhone 6"에서 단말의 대형화가 이루어지고, 이후 많은 유저로부터 "차세대 iPhone과 동등한 성능을 자랑하는 소형 모델을 원한다"라는 뜨거운 요망의 목소리가 전해지고 있었지만, 마침내 애플이 그 "모범답"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