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하루는 지구보다 40분 길다?

이 40분 차이....

걱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 일반인들이야 전혀 걱정거리가 아니고..ㅎㅎ

그냥 하나의 상식.


그러나 과학자들에게는 이것도 걱정거리가 된다고 하는데...왜?

그것은 앞으로 먼 미래에 화성으로 이주하게 되면...뭐 그때의 걱정거리라고~ ㅠ.ㅠ



화성의 하루는 24시간 40분.

지구의 하루와 거의 비슷 비슷한 시간이다. 그래서 NASA도 별로 거기까지는 신경 쓰지 않았던 것.

하지만, 지금에 와서 이 40분, 우리 지구인이 화성으로 이주함에 있어 하나의 고민 거리가 될까봐

잠을 자지 않고 연구하는 과학자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우선, 이 시간의 차이를 "우주 시차"라고 가정하자.

애틀랜틱 잡지에서 작가 인 Tom Chmielewaski 씨가 이 우주 시차 문제에 흥미로운 점을 논하고 있다.


실은 극히 일부 선택받은 지구인은 이미 우주 시차를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그것은, 화성 탐사 로버 조종사들. 그들은 화성 시간에 따라 일어나고 자고 하고 있다.

실제로 생활하다 보면 다르겠지만. 단 하루 40분이라도 90일이 계속되면, 2.5일분이 된다.


실제로 지구인이 화성에 이주하여, 몇 개월 또는 몇 년 생활하게 되었을 때 체내 시계를 화성 시간에

맞출 수 있을까요? Chmielewski 씨가 말하는, 최근의 연구에서는 개인차는 있는 등 지구인의 체내 시계는

여성은 하루 24시간 6분, 남성은 24시간 12분에 움직이고 있다고. 그렇게 생각하면 갑자기 40분의 긴

시간이 연장되면 어려울까? 실제로 하버드 대학 수면 학자 Charles Czeisler 씨가 단시간 실험해 보았는데,

화성 시간에 맞추려고 하면 역시 몸에 뭔가 이상이 생기는 것 같다.


그리고 더 궁금한 것이 햇빛의 문제이다.

블루 라이트를 받으면 우리 몸은 깨어, 실제로 지구의 아침 태양광은 대량의 블루 파장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화성에서는....석양 또한 블루 인 것이다. 이것은 지구인의 신체로서는 매우 불쾌.


화성 이주 계획.....기술적인 문제도 산적해 있지만..우리 신체적인 문제는 더더욱 복잡하다.

어쩌면, 기술적으로는 완벽하게 화성에 갈 수 있더라도, 인간의 신체적인 문제 때문에 못갈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