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Pro와 Surface 매출 비교

2015년 4분기(10월 ~ 12월)의 태블릿 판매량에서 Apple의 iPad Pro의 매출이 Microsoft의 Surface의 매출을 상회 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기관인 IDC가 보고했다.


- 태블릿 시장은 축소, 디터처블은 호조

IDC에 따르면, 2015년 4분기의 세계에서 태블릿 출하 대수는 6,590 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되었다. 2015년 연간으로는 2억 680만대로 전년의 2억 3,010만대에서 10.1% 줄었다고.



이처럼 태블릿 시장은 축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키보드의 착탈이 가능한 모델(디터처블)은 810만대로 전년 동기의 2배 이상이나 되는 사상 최대의 출하량이었다. 한편 순수한 태블릿은 전년 동기 대비 21.1% 감소로, 2015년에 최대의 감소율을 기록하고 있다.



- Android는 고전

IDC의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 인 Jitesh Ubrani 씨는 "평가는 적절하다고 생각, 이번 시즌의 우승자는 분명히 iPad Pro로 디터처블의 매출도 톱. Microsoft나 다른 PC 업체가 투입 한 신제품을 훨씬 웃돌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숫자에 대한 디터처블로의 전환이 Apple과 Microsoft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Android 플랫폼에서 새로운 개량이 필요하다는 점이 부각되었다고 지적했다.



- iPad Pro, Surface 시리즈 전체의 매출을 상회

IDC 태블릿 부문 리서치 디렉터 Jean Philippe Bouchard 씨는 "Apple은 iPad Pro를 200만대 이상 판매했지만, Microsoft가 판매 한 Surface는 160만대 정도였다. 게다가 그 대부분이 Surface Pro였고, 더 저렴한 Surface 3는 아니었다. 즉, 디터처블 구매의 주요 관건이 되는 것은 가격이 아니라 성능인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Source : I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