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axy S7" 시리즈부터 매년 새로운 모델로 교체 가능?

ETNews는 26일, 삼성이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Galaxy S7" 시리즈의 발표에 맞춰, 새로운 단말기 구매 프로그램의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Galaxy S7 컨셉 디자인>


ETNews에 따르면, 삼성이 계획하고 있는 것은, 애플이 지난해 도입 한 "iPhone 업그레이드 프로그램"과 비슷한 것으로, 월정액의 단말 분할 대금(임대료)를 지불하여 매년 발표되는 신기종으로 교체하는 것이라는 것. 프로그램의 내용과 요금 등은 불분명하지만, 종전의 24개월 계약이 12개월 만에 낡은 기종에서 신기종으로 받는 다는 것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보도는, 지난해 9월 애플이 "iPhone 6s 시리즈"를 발표 한지 불과 열흘도 안되서 발표했지만, 이번 그 프로그램이 Galaxy S7 시리즈의 발매에 맞춰 출시되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또한 Galaxy S7 시리즈는 2월 20일에 발표 되고, 미국 등의 시장에서는 3월 11일에 발매 될 예정이다.


<Galaxy S7 컨셉 디자인>


애플의 iPhone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iPhone 6s의 16GB 모델이라면 매월 32.41달러를 지불하여 매년 신기종으로 교체 할 수 있다는 것으로, 고장시의 수리 등을 보장하는 "AppleCare+"도 포함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의 제공은 미국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AT&T와 Sprint, T 모바일, Verizon의 통신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삼성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우리나라에서 출시 한 뒤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제공 해 나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Source : ET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