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이상 신호는 몸으로 나타난다?

지난 몇 년 동안 5kg이상 체중이 늘었고, 체중은 더 이상 증가하지 않지만, 허리의 굴곡이 없어졌다.... 탈모, 노화, 턱이나 등, 가슴에 여드름도 나 있다. 화장실에 자주 가게되고, 나른한, 어깨 결림, 두통 등.... 


특별한 이유도 모르고 질병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이기 때문에 병원에는 가지 않는다. 그렇지만 왠지 만성 질병이나 증상같은 느낌이....어쩌면 그것은 호르몬 밸런스의 혼란이 원인일지 모른다.



◆ 호르몬 밸런스의 혼란에서 오는 질병과 여러 증상은?

최근 수컷화 하지 않았는가? 

수컷 화=남성 호르몬의 활성화... 


여성의 몸에도 남성 호르몬은 있다. 단지, 그 작용이 남성만큼 활성화하지 않았을 뿐이다. 그렇지만, 스트레스를 느끼거나 여성 호르몬의 균형이 흐트러지면, 남성 호르몬의 작용이 강하게 나와버려 수컷화 된다.


수컷화가 되면....어떤 증상이? 


- 탈모

남성형 탈모증, 소위 대머리. 여성의 경우는 머리 숱.

그 원인은 테스트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 냄새

이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면 피지가 증가한다. 피지가 많아지면, 두피의 냄새도 강하게 나게된다. 베개에 기름진 냄새가 붙게되면 수컷화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름다움을 관장하는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은 항산화 작용이 있어 냄새의 원인이 되는 피지의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이 있다. 여성 호르몬이 저하되어 있거나 호르몬 밸런스가 흐트러져 있으면 냄새를 막을 수 없다. 


베개와 옷의 칼라 등의 냄새를 맡아보자. 


평소와 다른 냄새, 또는 이전에는 없었던 체취가 나오면 요주의. 


- 여드름

10대 시절에 여드름이 심해지는 것은 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하기 때문에, 여성 호르몬과 남성 호르몬도 많이 분비되고,뒤 섞이게 되는 것이다. 특히 남성 호르몬 활성이 강하게 나오면, 여드름으로 나온다. 남성의 수염이 나있는 부분 중심, 가슴 중심 부분에 여드름이 다발하게 되면 수컷화하고 있는지도... 



- 수염과 체모

남성 호르몬은 수염이나 체모에도 작용한다. 어느 날 아침 메이크업을 하고 있을 때, 깜짝 놀라는 경우도 있다. 거울에 비쳐 있는 것은 수염...ㅠ.ㅠ 턱에 굵은 수염이나 그 수염이 같은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나온다면? 


일이나 정신적인 것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면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한다. 수염과 스트레스의 관계는 매우 밀접하고, 스트레스가 수컷 화를 재촉하고 있는 것 같다. 


◆ 배 주위의 변화는 아줌마 화의 상징

연령과 함께 대사가 저하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40대 여성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것은 "살찌는 것 보다는 살의 분포도가 바뀌어간다"라고... 


체중 변화는 호르몬 균형을 나타내는 하나의 사인. 아름다움을 관장하는 호르몬 에스트로겐은 내장 지방이 붙는 것을 억제시키는 작용이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5kg 이상 체중이 증가했거나, 허리가 굵어 입을 수 없게 된 스커트와 바지가 있는 사람은 요주의. 



호르몬 저하와 호르몬 밸런스의 혼란으로 인해 살찌는지도 모른다. 배 주위의변화는, 아줌마 화의 상징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체중이 늘었다기 보다는, 허리 사이즈가 굵어지는 사람도 요주의. 내장 주위와 배 주위만 지방이 붙기 시작했다면,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실제로 폐경을 맞이한 여성은 내장 지방이 붙기 쉽고, 생활 습관병의 위험이 높아진다.


허리 사이즈가 10cm 늘어나, 20대 시절 입었던 청바지를 입을 수 없게 되었다는 여성은 호르몬 밸런스가 나빠져 있을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


◆ 나이를 먹는것과 노화는 다르다?

나이와 함께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드는 것은 모두 아실것이다. 아줌마 화는, 그 감소 속도가 가속되고 있는 상태. 적정 연령 속도가 아니라 급해지고 있는 느낌은 없는가요?


고령화는 나이에 따라 변화하지만, 노화는 나이에 관계없이 적정 연령이 아닌 변화. 즉, 아줌마 화=노화이다. 


호르몬이 영향을 주고 있는지도 모르는 부진이나 증상은 이것말고도 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