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슈퍼 볼을 조용히 지원하는 이유

Apple은, 현지 시간 2월 7일에 개최되는 미식 축구 축제 인 제 50회 슈퍼 볼을 조용히 지원하고 있는 모양이다.


- 제 50회 기념 대회가 실리콘 밸리에서 개최

슈퍼 볼이라고 하면, 미식 축구 최고의 팀을 결정하는, 미국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며, 광고비도 천문학적인 숫자가 되는 미국내 가장 유명한 이벤트이다.


2016년 2월 7일부터, 제 50회가 되는 슈퍼 볼이 실리콘 밸리 산타 클라라에 있는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실리콘 밸리의 유명한 기술 기업이, 현지에서 개최되는 국민적 이벤트의 서포터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예를 들어, Google은 직원의 픽업에 사용하는 고급 버스를 셔틀 버스로 해서 무료로 제공하고, 배기 가스 및 정체 완화에 기여할 예정. Cult of Mac에 따르면, 이 버스의 이용 요금은 승객 1인당 55달러에 해당한다고 한다.



- Apple은 "회사 명이나 로고를 내지 않고" 제품을 제공하고 지원

애플의 서포터는 다른 기업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 될 것 같다. 회사는 실리콘 밸리 기업 최초로 200만 달러의 기부를 신청 한 점은 Google이나 Yahoo 등과 동일하지만, Apple 제품을 개최 위원회에 무상 제공하지만 회사 로고 및 상호를 내지 않도록 의뢰했다고 Apple Insider가 전하고 있다.


국민적 이벤트 인 슈퍼 볼에서 회사 이름이나 로고가 노출되면 광고 효과는 어마어마 할 것인데, Apple은 그 광고 효과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대회 관계자는 "Apple은 오히려, (대회를 주최)NFL이 Apple에 로고 사용권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데 있다. 그 이유는 "Apple 로고는 NFL 로고보다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분명히,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톱의 지정석이 된 Apple의 브랜드 로고는 미국의 국민적 스포츠 대회보다 가치가 높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Apple과 슈퍼 볼의 관계에 대해 말하면, 1984년 대회에서 방송되어 지금도 전설의 CM으로 불리는 Mac의 광고 "1984"가 너무나도 유명하다.


그러나 Apple은 1999년에 세상을 떠들썩 하게 했던 Windows의 "2000년 문제"를 소재로 한 영화 "2001 :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모티브로 한 CM을 방영 한 이후 슈퍼볼에서 CM을 방영하지 않고 있다.


via Apple Insider